[뮤직@리폿] JYP 원걸 멤버 핫펠트 vs 아메바 첫 女보컬 핫펠트

기사입력 2017-10-11 11:00:48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4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원더걸스 멤버 예은이 솔로가수 핫펠트로 나섰다. 2017년 아메바컬쳐로 이적하고, 원더걸스 아닌 오직 핫펠트로 나선다.



핫펠트(HA:TFELT)는 예은의 또 다른 이름으로 2014년 시작됐다. 예은은 당시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는 다른 이미지를 선언하며, 생소한 이름으로 솔로 뮤지션에 대한 출발을 알렸다. 총 7곡이 채워진 앨범 ‘Me?’로 핫펠트는 익숙했던 원더걸스 색을 버리고, 독특하면서도 낯선 성향을 드러냈다. 심지어 현란한 안무대신 현대무용을 차용한 퍼포먼스는 예은과 핫펠트의 구분을 확실하게 했다.



대중적이지 않았던 핫펠트의 앨범 성적은 좋을 수 없었다. 일단 원더걸스와 상당히 동떨어진, 그래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핫펠트 본인의 만족도는 컸다고 했다. 원더걸스 예은이 아닌, 오롯이 핫펠트로 비쳐지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둔다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핫펠트의 음악은 잠시 멈췄다. 예은은 걸밴드로 전향해야만 했던 원더걸스에 집중했다. 갑자기 악기를 배우고, 그 흐름에 맞춰 곡을 만들었다. 그렇게 꼬박 원더걸스에게 필요한 음악에 매진했다. 그리고 2017년 1월, 원더걸스 해체가 공식화됐다. 더 이상 예은은 원더걸스 멤버가 아녔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끝나고, 예은은 새 울타리를 찾았다. 온전한 핫펠트가 될 수 있는 곳을 물색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개코가 이끄는 아베마컬쳐가 핫펠트의 새로운 파트너가 됐다. 



핫펠트는 아베마컬쳐를 통해 컴백을 준비했다. 앞서 부족했던 대중성 가미를 위해선 개코의 도움이 시급했다. 물론 본인만의 색깔 유지도 필요했다.



그렇게 핫펠트는 10월, 아메바컬쳐에서 첫 싱글 앨범 ‘마이네(MEiN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새 신발(I Wander)(Feat. 개코)’과 수록곡 ‘나란 책 (Read Me)(Feat. PUNCHNELLO)’을 녹음했다.



새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독일 베를린을 찾았다. 다양한 모습을 녹여내며 핫펠트의 변신과 음악에 대한 의지를 전한다고. 티저 영상에는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카프카의 편지’ 일부분을 삽입했다. 독일어 내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스.





‘새 신발’은 출발을 앞둔 핫펠트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곡이다.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작곡과 피처링에 참여했다. 반면 ‘나란 책’은 핫펠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이다. 핫펠트가 원하는 음악을 본격적으로 그려냈을 것으로 짐작된다.



어느덧 데뷔 11년차가 된 예은 혹은 핫펠트. 과연 그가 보여주고 싶은 음악과 본연의 모습은 무엇일지,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 = 아메바컬쳐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자신 있다” ‘꾼’ 유지태, 정의 검사→정치 사기꾼 ‘반전 변신’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꾼’ 유지태가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했다. 17일 영화 ‘꾼’(장창원 감독) 측은 유지태의 스틸 2종을 공개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유지태는 ‘꾼’에서 사기꾼과 손잡은 수석 검사 박희수 역을 맡았다. 박희수는 각종 비리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검사로 알려져 있지만 이면에는 끝없는 권력욕을 가진 이중성을 가진 인물. 무엇보다 유지태는 ‘비공식 루트’ 사기꾼 3인방(배성우, 나나, 안세하)을 통한 수사는 기본이고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법으로 사기 치는 정치꾼이다. 하지만 그런 그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유일한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현빈)과 손잡아 특유의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 공개된 스틸 속 유지태는 차가운 눈빛과 냉철한 카리스마가 풍기는 표정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유지태는 “박희수라는 캐릭터를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이 있었다. 캐릭터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매 순간마다 다른 표현을 찾았고, 박희수 검사만의 매력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장창원 감독은 “박희수는 가장 어려운 캐릭터다. 반듯하고 냉정하고, 틈이 없을 것 같은 유능한 검사로 비춰지지만 180도 다른 모습까지 보여준다. 유지태는 내가 그린 박희수 검사 그 자체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극장을 찾을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법으로 사기 치는 정치꾼으로 분한 유지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오는 11월 개봉될 ‘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영화 ‘꾼’
연예 [리폿@이슈] "최약체→1위"…'마녀의 법정'의 현실판 역전극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단 3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추악한 현실을 꼬집은 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이룬 쾌거.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17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마녀의 법정'은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그동안 1위 자리를 지키던 '사랑의 온도'를 꺾고 새로운 1위에 오른 것. '마녀의 법정'은 첫방송부터 호평을 받은 드라마다.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추악한 현실 범죄를 꼬집어내며 공감과 충격, 통쾌함 등을 선사하고 있다. 첫회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을, 2회에서는 남자조교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여교수의 이야기를 다뤄 충격을 안겼으며, 지난 16일 방송된 3회에서는 현재 사회 문제로 꼽히고 있는 '몰카'를 그려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몰카 범죄. 특히 이 사건을 '남의 일'로만 생각하던 검사 마이듬(정려원)이 직접 피해자가 되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소소한 사건부터 굵직한 사건들까지 다루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는 '마녀의 법정'. 아직 드라마에서 다룰 사건들이 남아있는 만큼 드라마를 향한 관심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마녀의 법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