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픽] D-2 '더 패키지' 8人 여행자가 찾아야 할 것들

기사입력 2017-11-15 13:29:38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누군가에겐 짧고, 누군가에겐 긴 시간이었을 ‘더패키지’ 8박 10일 프랑스 여행이 어느덧 끝을 향하고 있다. 남은 이틀 동안, 그리고 남은 2회차 동안 여행자들이 ‘여행에서 찾아야할 것들’은 무엇일까.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제작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여행드라마로, 여행자들이 프랑스로 떠나온 이유가 모두 다르듯이 여행을 마치기 전에 찾아야할 것들도 다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행에서 여행자들이 진정으로 찾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사랑: 해피엔딩이 있을까요?



사랑의 상처로 눈물 빼고 모든 게 얼어붙은 윤소소(이연희)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산마루(정용화). 낯선 여행지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간의 거리, 여전히 사랑에 주저하는 소소와 사랑에 직진하는 마루의 생각 차이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한테 소소 씨는 그냥 스쳐가는 사람이 아니에요. 소소 씨한테 나도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길 바랐어요”라는 마루의 말처럼, 서로에게 ‘순간의 인연’으로 남고 싶지 않은 소소와 마루. 천사커플이 모두 바라는 해피엔딩은 이뤄질 수 있을까.  



#진짜 나: 아무리 어려워도 답을 찾는 프랑스 영화처럼



김경재(최우식)에게 이별을 선언했던 한소란(하시은)은 “그 무엇에도 어떤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내 마음에 드는 나를 찾아야 한다”며 여행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자 했다. 헤어짐이 두려워서 하는 사랑이 아닌, 평범한 모습을 마냥 싫어하는 자신이 아닌, 스스로를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진짜 나’가 그것. “지금 나는 너무 못나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그래도 나중에는 내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렇게 얘기했다”는 경재와 더 사랑하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 나를 찾는 여정은 어떤 답을 줄까. 



#가족: 싫은 적은 있어도 미워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정연성(류승수)과 정나현(박유나) 부녀 사이에는 오해가 생겼다. 나현의 행동이 자신의 결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연성과, 아빠의 연인을 받아들인 마음을 알지 못하는 연성으로 인해 상처 받은 나현. 서로 진심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어 연성에게서 “난 네가 참 밉다”라는 말이 나왔다. 한복자(이지현) 역시 시한부라는 사실을 모른 척하면서 오히려 더 툴툴대는 오갑수(정규수). 남편의 숨겨진 애틋함을 모르는 복자는 “나는 당신이 참 싫으네”라고 했다. 나현의 말처럼 가족은 “싫은 적은 있어도 미워한 적은 한 번도 없는” 존재다. 그렇기에 연성과 나현, 복자와 갑수는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진심을 터놓고 오해 때문에 생긴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까. 



8박10일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모두에게 소중한 것과 중요한 것을 진정으로 찾을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라게 되는 ‘더패키지’, 오는 17일(금), 18일(토) 오후 11시, JTBC 방송.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제공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TV줌인] 박용인, ‘사랑의 온도’ 뺨치는 러브스토리 공개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연상케 하는 9년 러브스토리를 대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선 박용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9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박용인은 “아내의 어떤 점에 반했나?”라는 질문에 “처음엔 예뻐서 반했다”라며 입을 뗐다. 그는 “미니홈피로 보고 고민 끝에 쪽지를 남겼다. 그게 21살 때의 일이다. 결국 만남이 성사됐는데 두 번 만나고 연락이 두절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알고 보니 아내가 영국 유학을 준비 중이었던 것. 그는 아내가 영국으로 떠난 뒤에도 미련을 버릴 수가 없었다며 “그땐 SNS가 유행할 때라 또 먼저 연락을 했다. 마침 아내가 귀국해서 곱창 집에서 소주를 마시면서 ‘그때 널 놓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고백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도 날 보는 게 다르더라. 과거와 달리 알려진 가수가 되기도 했다. 아내는 3개월 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야 했고, 매일 같이 만났다”라고 거듭 전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엔 반전이 있었다. “아내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이별을 통보했다”라는 것이 박용인의 설명. 장거리 연애에 대한 부담이 이유였다.  박용인은 “결국 내가 영국으로 찾아갔다. 아내가 좋아하는 닭발을 챙겨서. 크게 놀라더라. 그 뒤로 영국을 오가며 번 돈을 다 썼다. 아내도 그때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이렇게나 날 사랑해주는구나’가 된 거다”라며 결혼으로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연예 [TV줌인] 종영 앞둔 ‘매드독’ 나쁜놈 전성시대가 저물고 있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권력의 힘으로 비극적인 항공사고까지 묻어버린 절대 악들. 그러나 ‘매드독’의 활약으로 ‘나쁜 놈 전성시대’도 조금씩 저물어가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매드독’에선 2년 전 항공사고가 부조종사의 자살비행이 아닌 부실기체와 이를 묵인한 권력에 있었음을 폭로하는 매드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3년 전 항공사고는 온 지검장과 국토부의 유착에서 시작된 바. 그런데 당사자인 온 지검장은 해당사고에 책임이 없다 일관하며 태양생명과 주한항공을 잡고 권력의 길로 도약할 꿈을 꾸고 있었다.  뇌물혐의로 기소된 준규는 거듭 온 지검장과 면담을 요청하나 거절만 돌아올 뿐. 지검장을 흔들 카드를 만들고 있다는 홍주(홍수현)에 준규는 그럴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준규의 계획은 현기를 앞세워 그와 온 지검장 모두를 무너트리는 것.  그러나 현기 역시 승부수를 띄운 뒤였다. 현기는 “저 아직 경영권 승계 안 받았어요. 회장님이 산 주식 나한테 안 왔어요. 나 그거 안 받으려고. 주총 취소하고 불법 비자금으로 산 주식 전부다 차 회장님 걸로 하려고”라고 이죽거렸다. 이에 준규는 “내가 겨우 비자금 몇 백 억 해먹었다고 감옥에 갈 거 같으냐?”라고 일축했다. 현기를 살인자라 칭하며 홍주를 지키고자 그의 손에 피를 묻힐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강우는 그 틈을 파고들었다. 준규를 대신해 수습에 애쓰고 있는 홍주를 도발, 그녀와 국토 부 사무관들의 만남을 주도하고 진실이 담긴 대화를 도청해낸 것. 밝혀진 진실은 강우의 예상 이상으로 가혹한 것으로 강우도 민준도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들은 해당 음성 파일을 인터넷에 공개, 항공사고의 진실을 알렸다. 현기에 따르면 개와 늑대가 판을 쳐서 태양이 지게 된 셈. 현기는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쏠린 책임을 세상을 떠난 주 회장과 준규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야비함을 보였다. 남은 항해는 단 2회. 매드독이 현기의 부정을 증명하고 응징을 가할 수 있을지, 그 마지막 행보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연예 [TV줌인] 무리수 '이판사판'…동하 없었으면 어쩔뻔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동하, 제대로 하드캐리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는 도한준(동하 분)를 강간사건 진범으로 지목한 최경호(지승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박은빈 분)는 판사가 갑작스럽게 출산으로 자리를 비우게 돼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정주가 대신 선 재판은 그의 친오빠인 경호의 교도소 폭행 사건이었다. 여중생 강간살해로 복역 중인 경호는 친동생 정주를 살해하려 한 김주형(배유람 분)을 폭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호는 정주가 "가증스럽다"라고 소리치자,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10년 전 경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정주에게 "나 없는 셈 치고 살아라"라는 말로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바. 갑작스러운 무죄 주장이 황당한 가운데 경호는 도한준(동하 분)을 진범으로 지목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준은 정주를 짝사랑하고 있기 때문. 앞서 한준은 주형을 심문하며 "내가 목걸이 걸어줘야 할 목에 너가 칼을 들이밀었다"라고 크게 분노했던 상황.  한준은 속을 알 수 없는 서늘한 표정을 지으며 경호를 바라봤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한준은 강간 살해범일까. 한준의 모친이자 당시 판사였던 유명희(김해숙 분)는 자신 아들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경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일까.  한국 드라마 최초로 판사를 주인공으로 해 기대를 모은 '이판사판'은 각종 무리수 설정으로 첫 회부터 실망감을 남겼다. 판사라는 직업을 꼭 엄숙하게 그릴 필요는 없으나 캐릭터의 지나치게 어린 나이, 재판의 기본 절차 등 지나치게 무리한 설정은 분명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런 가운데 첫 주만에 휘몰아친 반전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반전의 키를 쥔 동하의 미친 열연은 다소 우왕좌왕한 드라마에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한 가운데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이판사판' 방송 화면 캡처
연예 KBS2 ‘더유닛’ 첫 자진하차…아이 측 “체력적 문제”[공식입장] [TV리포트=김예나 기자] KBS2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더유닛’에서 자진하차를 택한 연습생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동생’으로 알려진 가수 아이(I, 본명 차윤지)다. 아이(I)는 KBS2 ‘더유닛’에 출연하며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세웠다. 2017년 솔로가수로 데뷔했지만, 걸그룹에 대한 의지도 피력하며 오디션에 도전한 것. 하지만 24일 오전 9시 아이는 걸그룹 데뷔의 꿈을 포기하고, 우선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아이의 팬카페에는 아이가 피로 누적과 체력적인 문제로 더 이상 ‘더유닛’에 참가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 아이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당분간 건강회복에 매진할 계획이다. 앞서 아이는 그룹 미션에서 초록팀 센터를 꿰차며 단연 주목받기 시작했다. 게다가 첫 부트무대에서 아이는 심사위원 전원에게 선택받으며 ‘6부트’ 멤버가 됐다. 하지만 아이의 자진하차로 더 이상 ‘더유닛’에서 매력어필을 하지 못하게 됐다. 다음은 아이 팬카페 오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I) 양의 피로 누적과 체력적인 문제로 정상적인 기량을 보여줄 수 없겠다는 당사의 판단 아래 현재 출연 중인 KBS2 ‘더 유닛’ 프로그램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당사는 아이양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이 양을 향한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KBS2 ‘더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