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 도전을" 권영찬, 행복재테크 강연

기사입력 2018-01-12 1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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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출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권영찬 교수는 최근 기업환경 전문기업인 (주)올스웰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 바로 도전하라!'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 큰 박수를 받았다.



권 교수는 "옛말에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다'라는 말이 있다"며 "그렇다면 이 말은 '늦었으면 늦었다고 솔직히 인정하고 최선을 다하라'고 하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늦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한말일까? 아니면 늦었으니 하던 일을 접고 새로운 일을 하라는 뜻인가? 등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영찬은 "내 경험상 이 말은 성공의 진리요. 성공의 기본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기계발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권영찬 교수는 "내가 정말 잘하고 있나?라고 자조적인 질문을 던지게 됐다"면서 "마흔 중반이 넘은 나이에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 석사학위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30대 초반 언론정보대학원 진학을 하려던 권영찬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미루게 됐고,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을 접게 됐다. 



다시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게 된 시기는 2012년. 권영찬은 "18년 만에 다시 하는 공부에다, 방송 일을 하다 보니 1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본 경험도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가 돼 있는 권영찬이다. 연예인 출신 1호 상담심리전문가가 된 그는 2016년엔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기 시작, 현재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다. 



권영찬은"만약 내가 30대 초반에 하려고 한 대학원공부를 늦었다고, 마흔이 넘었다고 포기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늦으면 늦은 만큼 그 이유가 있으며, 늦었기 때문에 더욱 절실하고 애절하게 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물론 좀 더 젊은 석-박사 학생들에 비한다면 열정이나 실력이 턱없이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담코칭이라는 학문은 20대 후반과 30대가 모르는 40대, 50대만의 인생의 노하우가 있다. 가끔은 주위에 50대에 상담코칭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도 종종 본다. 옆에서 보고 있자면, 존경스러우면서도 안쓰럽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갖지 못하는 인생의 연륜으로 재무장한 만큼 그들의 상담은 깊이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날 강연에서 권영찬 교수는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일 수가 있다. 지난 2005년 억울한 일로 구치소를 가봤으며 결국에는 무죄를 받긴 했지만, 그 일로 2005년부터 2년의 시간을 허공에 날려 버리고 당시에 벌어놨던 모든 백그라운드를 한방에 날려 버렸다. 그런데 만약 늦었다고 그때 포기했다면 지금의 행복함이 있었을까?라고 반문한다.

  

그리고 지난 2005~2007년까지 잘못된 인수합병에 투자하면서 자신의 전 재산인 12억과 지인의 투자금 18억 원을 합쳐서 30억 원을 한방에 날린 적이 있다고. 물론 당시의 여파로 무척이나 힘든 상황을 겪어 왔지만, 이제는 활짝 웃을 수가 있다는 권영찬 교수. 



권 교수는 "하지만 만약 그때 실패했다고 자살을 선택하거나 인생을 포기했다면 지금의 평화로움과 감사함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늦은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말은 정답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LG전자, SK텔레콤, KT, 롯데백화점, 메트라이프, 신한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삼성화재, SK브로드밴드 등 다양한 대기업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를 진행하며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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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과함께' 부제에 담긴 비밀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신과함께'(김용화 감독) 시리즈 부제에 담긴 의미가 공개됐다. 시리즈 영화의 공식으로 자리잡은 부제목은 전작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영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능을 한다. 한국형 프랜차이즈 판타지 영화의 첫 포문을 연 '신과함께' 시리즈도 영화의 드라마를 암시하는 부제를 표기해 흥미를 끌고 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죄와 벌'은 일생 동안 지은 크고 작은 ‘죄(罪)’와 죄목에 따른 저승의 ‘벌(罰)’을 소개하며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망자 김자홍도 피해가지 못하는 7개의 지옥 재판과정을 통해 관객들은 자신들의 지난 날을 반추하며 극에 몰입할 수 있었고 용서를 구하고 받는 과정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7개월 만에 관객들에게 돌아온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1부에서는 망자인 자홍의 ‘죄(罪)’와 ‘벌(罰)’에 집중했다면 2부에서는 ‘인과 연’이란 부제에 걸맞게 천 년간 이어져온, 얽히고 설킨 저승 삼차사의 ‘인(因)’과 ‘연(緣)’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1부에서 살짝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한 강림의 과거와, 해원맥과 덕춘이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 이유가 드러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저승 삼차사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의 인연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저승 삼차사의 과거를 알고 있는 성주신은 저승 차사로부터 허춘삼 할아버지 가족을 지키게 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할 예정이며, 1부에서 원귀로 활약하며 저승 삼차사를 곤혹에 빠뜨렸던 수홍은 이번엔 저승 삼차사의 환생이 걸린 마지막 49번째 재판의 망자로 등장하며 다시 한번 저승 삼차사와의 질긴 인연을 선보인다.  1부에서 이승에 내려가 강림을 시험에 빠뜨리며 알 수 없는 의중에 궁금증을 높인 염라대왕은 앞서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 ‘재판을 받아야 할 자는 바로 강림’이라고 호령하며 강림과의 비밀스러운 인연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8월 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신과함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