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너도 인간이니’ 종영, 서강준의 가능성이 폭발한 시간

기사입력 2018-08-08 0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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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종영했다. 배우 서강준의 존재감만큼은 확실히 남았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죽다 살아난 남신 쓰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신 쓰리(서강준)는 오로라(김성령)를 죽였다는 오명을 썼다. 야심으로 가득 찬 종길(유오성) 때문. 오로라가 죽고 회사까지 넘겨받은 그는, 인간 남신까지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 



로봇 남신에게도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또다시 킬 스위치가 작동한 것. 로봇 남신은 결단을 내렸다. 자신의 목숨을 구할 시간을 포기하고, 인간 남신을 구하러 떠났다. 



로봇 남신은 인간 남신에게 “전해줄 말이 있다. 엄마 말 전해주려고. 널 또 혼자 두고 가서 미안하다고”라고 말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인간 남신은 “네 탓 아니야. 엄마 죽은 거 내 탓이니까 자책하지 말라고”라고 그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인간 남신을 구한 로봇 남신은 결국 바다에 빠졌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인간 남신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1년 동안 로봇 남신을 찾아다녔고, 그를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로봇 남신은 소봉(공승연)과도 만났고, 뜨거운 눈물로 재회했다. 



서강준은 이처럼 독특한 1인 2역을 잘 소화해냈다.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을 그려내며 메시지를 선사한 것. 로봇 남신을 바라보는 인간 남신의 성장까지 담았다. 



서강준이 갖고 있던 가능성, 그 포텐은 완전히 터져 나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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