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애인#만두#파트너…까칠선균도 웃게 만든 봉블매직

기사입력 2017-03-20 18: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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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평소 까칠하기로 소문이 난 배우 이선균이 연신 웃고, 사람들을 웃게 하는 '웃음 전도사'의 역할을 했다. 그런데 이선균의 이런 변화에는 후배 안재홍이 한몫을 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이선균은 안재홍의 존재만으로도 웃음이 난다며 그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20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제작보고회. 이날 안재홍과 함께한 이선균은 후배 극찬에 온 정신을 쏟았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시나리오가 안재홍에게 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는 "안재홍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꼭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고백했고, "안재홍이 이서 역을 하게 되니, 다른 배우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게 됐다. 대체불가 배우다"라고 강조했다. 



이선균은 안재홍을 "애인 같은 파트너"라 표현하며 애정을 쏟았다. 안재홍이 데뷔하기 전부터 알고 지냈다는 그는 "재홍이와 계속 붙어 다니고, 지방에 갈 때마다 맛집 데이트, 영화 데이트, 한옥마을 데이트를 했다"며 "셀카를 처음 찍어봤다. 셀카봉도 샀다"고 자랑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선균이 안재홍과 촬영 중 야구장에 간 일화도 소개됐다. 안재홍은 기아 팬인 선배 이선균을 위해 롯데 팬임에도 그를 따랐다.





이선균은 이날 안재홍을 '만두'에 비유했다. 그 이유를 묻자 그는 "겉은 화려하지 않고 꾸밈이 없지만, 연기하는 것을 보면 속이 꽉 차 있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먹고 싶고 맛있다. 투박하지만 꽉 차 있고, 친근한 매력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재홍이의 연기를 보면 만두 같은 느낌이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선균은 간간이 자신보다는 무덤덤한 안재홍에게 서운함을 비추기도 했다. 안재홍이 '임금님의 사건수첩' 출연 제안을 받고도 답변이 늦었다는 게 그 이유다. 친근한 욕설까지 섞어가며 안재홍의 당황하는 모습을 곁눈질하는 이선균의 미소가 이번 영화에서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음을 확신케 했다. 



이선균과 안재홍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4월 말 개봉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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