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언니들이 돌아왔다”…‘학교’ 출신 女배우의 18년 후

기사입력 2017-04-09 10:59:49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풀잎 기자] KBS2 드라마 ‘학교’ 출신 여배우들의 활약이 여전히 거세다. 올 상반기, 브라운관을 휩쓸고 있는 최강희, 임수정, 이유리 이야기.



먼저 최강희는 1999년 방송한 ‘학교1’에 출연했다. 당시 중성적인 매력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쾌활한 성격도 그대로 묻어났다. 극중 분위기 메이커로 열연한 것. 그녀의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이었다. 



최강희는 현재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생계형 탐정으로 분하고 있는 것. 낮에는 주부, 밤에는 경찰공무원 지망생으로 이중 매력을 소화하고 있다. 짠내나는 캐릭터를 100% 소화하고 있기도 하다. 



다음으로 임수정은 2001년 방송한 ‘학교4’에 출연했다. 극중 무용수를 꿈꾸는, 여성스럽고 예민한 성격의 인물을 연기했다. 동시에 독한 면모를 선보이며, 반전 캐릭터를 창조하는데 성공했다. 





임수정은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전 수의사이자 문인 덕후(팬)로 출연 중이다. 특색 있는 캐릭터를 제 옷을 입은 듯 소화 중이다. 상대역 유아인과의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은 이유리다. 이유리 또한 ‘학교4’에 등장했다. 삐죽 머리를 한 불량소녀로 활약했다. 지금의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유리는 KBS2 ‘아버지가 이상해’의 주연을 맡고 있다. 극중 잘 나가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다. 자기중심적이고 냉정한 독설가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내색 않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센 언니 역할이다. 악역을 벗은 그녀가 또 어떤 캐릭터를 창조해낼지 기대가 쏠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2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TV줌인] '추리의 여왕', 1.5배속 빨리감기가 필요해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추리의 여왕'이 코믹 스릴러라는 색다른 장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다소 더딘 속도는 답답함을 동반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시누이 김호순(전수진)의 흔적을 찾아나선 유설옥(최강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설옥은 김호순이 미국을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지만 끝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가 오이도로 발길을 옮겼다는 것을 알았다. 그 뒤엔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다는 것까지 눈치챘다. 여러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이 사건이 결혼 사기라는 것을 알아챈 유설옥은 김호순이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했고 그를 찾아 나섰다. 그 옆엔 하완승(권상우)이 함께했다. 김호순의 흔적을 찾아나선 유설옥. 그의 추리는 놀라웠다. 막연한 상상력으로 넘겨 짚었던 일들이 사실로 다가왔다. 특히 작은 단서도 그냥 넘기는 법이 없었다. 오이도에서 김호순과 사기남까지 목격한 유설옥. 하지만 눈 앞에서 그를 놓치고 말았다. 결국 김호순 사건은 8회로 넘어갔다. '추리의 여왕'은 코믹과 스릴러가 동반하는 드라마다. 그만큼 소름끼치는 추리도, 배꼽 잡는 웃음도 느낄 수 있다. 차별화된 개성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더딘 전개 속도는 시청자들에 답답함을 선사한다. 극의 중심이며 가장 큰 관전포인트인 유설옥의 추리력. 이것이 빛나기 위해 사건 해결이 점점 늦어지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스릴+추리물이기에 긴장감은 꼭 필요한 상황. 조금 느슨해진 전개를 조여줄 필요가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추리의 여왕' 캡처
연예 [TV줌인] ‘살림남’ 일라이부부, 4년 만에 쟁취한 평범한 결혼생활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일라이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첫 공개데이트를 즐겼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일라이 부부의 행복한 하루가 공개됐다.  앞서 부부는 아이돌이란 이유로 민수를 임신하고도 산부인과를 찾지 못했다고 눈물로 밝힌 바다. 흔한 데이트 역시 부부에겐 쉽지 않은 일.  첫 공개데이트에 부부는 들뜬 모습이었다. 시작은 내기가 더해진 게임데이트. 지연수가 연상아내의 관록으로 완승을 거두며 일라이에겐 상처만 남은 시간이 됐다.  거리에서도 부부는 당당했다. 일라이는 “아내가 그동안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 이제 고개 들고 당당하게 다닌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는 부부다’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벅찬 심경을 밝혔다.  이 와중에 지연수의 팬이 등장하면 일라이의 눈이 질투로 불탔다. 일라이는 “그녀가 내 아내라는 걸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연수의 남성 팬을 경계했다.  아직도 두근거린다는 지연수의 고백에까지 “나도 그렇다. 여보한테 대시한 남자가 있어서”라며 질투를 표했다.  부부의 데이트가 연인의 데이트와 다른 건 생활감이 묻어 있기 때문. 서로의 고칠 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 지연수는 “양말 좀 숨기지 말고 벗어놓길. 그리고 스케줄 마치고 와서 발 만진 손으로 내 얼굴 문대면서 사랑한다고 하는 건 왜 인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일라이가 “냄새 안 나니까 괜찮다”라고 항변하자 지연수는 “그건 너무 자기기준이다. 간혹 예민할 때는 화가 치밀어 오른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일라이는 어떨까. 그는 “밖에 나가기 전에 옷 고르지 않나. 나를 믿었으면 좋겠다. ‘여보 나 어때?’ ‘예뻐, 괜찮아’ 그럼 좀 믿어주지 다른 옷을 입는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또 “쇼핑하러 갈 때도 옆에서 누군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기억해줘”라며 현실적인 불만을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