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고경표, 진짜 유령이었다…유아인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7-04-21 2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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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임수정을 감싸기 위해 고경표의 존재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백태민(곽시양)과 한세주(유아인)의 과거가 그려졌다.



백태민은 아버지 백도하(천호진)의 냉정한 평가 속에 자랐다. 한세주와 비교에 열등감만 커져갔고 그의 재능을 탐냈다. 결국 한세주의 작품 '인연'을 훔쳐 자신의 것으로 발표하기까지 했다.



이때 백도하의 아내 홍소희(조경숙)가 한세주 논란의 뒷배경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세주와 전설의 사진을 포착해 보도한 것. 갈지석(조우진)은 전설을 이용해 한세주와 열애설을 보도한 송기자를 고소하게 종용했다. 하지만 한세주는 전설에 "내 일에 끼어들지 말아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한세주는 자신의 유령작가인 유진오(고경표)의 글을 불태우고 그를 내쫓았다. 유진오는 그런 한세주의 집을 바라보며 "그 글, 꼭 완성해줘. 그래야 내가 살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한세주는 꼬여버린 것들을 풀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려면 직접 원고를 써서 모든 것을 돌려놔야했다. 하지만 일은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글이 쉽게 써지지 않았던 것.



이때 유진오가 나타났다. 유진오는 "저에게 원고가 한 부 더 있다. 대신 조건이 있다. 전 이 소설을 반드시 끝마쳐야한다. 이 곳에서 작가님과 함께 지내게 해달라. 소설을 끝낼 때까지"라며 제안을 했다. 결국 한세주는 유진오의 손을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쉽게 원고를 보낼 수 없었다. 자신을 응원했던 전설의 말들이 생각났기 때문. 결국 한세주는 원보를 보내지 않고 전설을 다시 찾았다. 한세주는 전설에게 조언을 구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한세주는 전설에게 마음을 열었다. "전설 씨,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전설 씨가 내 1호 팬이었다는 사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한세주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자리엔 유진오도 함께했다. 그는 유령작가를 썼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최근 유령작가를 고용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시카고 타자기'를 쓴 사람은 이 분"이라며 유진오를 가리켰다.



이어 전설을 언급하며 "기사에 언급된 그 분은 이 사건과는 무관하다. 제 글을 사랑하는 독자일 뿐이다. 협박을 삼가달라"고 그를 감쌌다. 하지만 영상 속에는 유진오의 모습이 담기지 않았다. 진짜 유령이었던 것. 유진오는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며 미소 지었다. 한세주는 "대체 네 정체가 뭐냐"고 멱살을 잡았고, 유진오는 "정말 유령이다"고 충격적인 정체를 고백했다.



또한 이들의 전생이 공개됐다. 전설(임수정), 한세주는 전생을 기억했다. 독립운동가였던 전설, 작가였던 한세주. 두 사람은 과거 유진오와 함께 인연을 맺었다. 세 삶의 얽히고 설킨 인연이 극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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