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박스] '옥자' 멀티플렉스 보이콧에도 예매율 2위 '흥행 신호탄'

기사입력 2017-06-19 0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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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가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옥자'는 12.1%를 기록하며 예매율 2위에 올랐다. 1위는 41.5%를 기록한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차지했다.



'옥자'는 개봉 전부터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와 멀티플렉스 측의 갈등을 빚었다. 통상 3주간의 유예 기간 없이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는 것이 멀티플렉스 측이 보이콧을 주장하는 근거다. 



결국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제외한 전국 66개 개인 극장과 91개 스크린에서 상영을 확정했다. 



멀티플렉스의 보이콧에도 흥행 청신호를 켠 '옥자'의 흥행 추이에 영화계 전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 560억 원을 전액 투자했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6월 29일 넷플릭스와 극장을 통해 공개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옥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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