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와 친구 같은 모녀 사이를 과시했다.
황신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황신혜는 “같은 패션 콘셉트로 딸과 이렇게 같이 할 수 있음에, 새삼 감사하구 뿌듯한 순간이네요”라며 딸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잘.. 해온 거 같아서 막 칭찬해주고 싶은 그런 날이에요”라고 덧붙이며 딸 가진 엄마의 뿌듯한 마음도 전했다.
끝으로 “나를 제일로 예쁘게 찍어주시는 작가님. 키 작으니까 판데기 위에 올라가라 하시구ㅎㅎ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신혜와 딸 이진이의 투 샷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똑같이 흰 크롭 티에 청바지를 입고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는 중이다. 황신혜가 워낙 동안 외모인지라 친구처럼, 자매처럼 보여 더욱 눈길이 간다.
이에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은 “와아아 최고예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배우 박시연은 “어머 너무 예쁘다”, 가수 김완선도 “언니 밑에 발판ㅋㅋ 그래도 좋다”라고 반응하며 흐뭇한 모녀 사이를 칭찬했다.
지난 1983년 MBC 16기 공채로 데뷔한 황신혜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당시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금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신혜의 딸 이진이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최수지 역을 맡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이전에는 모델로 활동했으며 화가로 데뷔한 경력도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황신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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