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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는 천사, 비혼주의 깨고 결혼하게 돼”(‘요정재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와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공효진은 케빈오를 ‘천사’라고 칭하는 것으로 지극한 애정을 고백했다.28일 정재형이 운영하는 ‘요정재형’ 채널에선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케빈오와의 결혼생활을 전했다.정재형이 직접 만든 식사와 샴페인이 함께하는 시간에 공효진은 “나 얼굴 시뻘게질 텐데 괜찮나? 케빈이 내게 절대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다. 술을 마시면 홍당무 같다고 놀린다”며 웃었다.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웨딩마치를 울렸다.공효진은 물론 케빈오와도 친분이 있다는 정재형은 “케빈오가 정말 괜찮다. 그땐 누굴 소개해줄 생각을 못했는데 두 사람이 우리 집에 왔을 때 바로 느낌이 왔다”고 케빈오의 매력을 치켜세웠다.이에 공효진은 “내가 섣불리 연애를 하는 편이 아니라 연애 횟수가 많진 않다. 그 연애들을 통해 난 비혼주의다, 결혼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내가 은근히 내 멋대로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상대를 잘 이해하고 맞춰주는 편”이라면서 “케빈에게도 난 비혼주의라고 얘기를 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우리 어머니가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을 할 때가 있었다. 아기를 낳으면 행복하지만 걱정도 많고 말 안 듣는 시기도 있다고. 보통 여자들은 커리어우먼이 되면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래서 나의 선택을 지지해줬던 것 같다”며 “케빈을 만나고 비혼주의였던 내 마음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나아가 “케빈은 천사다. 내 휴대폰엔 ‘엔젤’이라고 저장돼 있다. 정말 편한 사람”이라면서 케빈오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윤승아 “출산 임박, 생각보다 더 힘들어”(‘승아로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윤승아가 출산을 앞둔 만삭 임산부의 일상을 소개했다.28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5월의 장바구니, 윤승아의 요즘 일상”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영상 속 윤승아는 절친 김윤지와 함께한 모습이다. 만삭의 윤승아는 자리에 앉으며 힘겨운 소리를 냈고, 이에 김윤지는 “임산부인 게 여기서 티가 난다. 얼굴 봐서도 1도 모르겠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윤승아는 “임신 해보라고”라고 말했다.이어 여름 맞이 다양한 쇼핑 아이템을 소개한 윤승아는 “임신 기간이다 보니 나의 포동포동해진 살들이 귀엽다는 분들이 많더라. 손도 엄청나게 부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나아가 “전국에 계시는 임산부 여러분들 다 힘내시길 바란다. 나도 이제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아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며 만삭의 고충을 전했다.그러면서도 “요즘은 길을 걷다가도 아이들이나 임산부인 분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말을 건다. 다들 자리도 신경 써주시고 친절하게 잘해주신다. 그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웃음 가득 비하인드를 덧붙였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유튜브 캡처
40대 개그맨, 택시서 난동 부리고 소속사 직원 폭행... 징역 4개월
[TV리포트=이혜미 기자] 40대 개그맨 A씨가 택시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폭행), 폭행,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 새벽 경기도 용인시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씨에게 욕설을 하고 조수석을 발로 차는 등 위협 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승차거부를 한 것이라 생각하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같은 해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근처에서 50대 직원 C씨에게 돌멩이를 던지는 등 폭행한 혐의로 받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 있으며 이 사건의 재판에도 임의로 출석하지 않았다”고 하면서도 “피고인이 사건 범행의 주된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유형력 행사의 정도와 방법이 비교적 중해 보이지는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이수민, 기차 놓친 이용식에 "완벽주의 父, 이런 모습 처음" ('아뽀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예비사위 원혁과 흥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27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선 ’ktx놓쳤따...어떻ㄱ.. (단장:이용식 매니저:이수민 단원:원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수민이 아빠 이용식, 남자친구 원혁과 함께 기차를 타고 행사를 가는 모습이 담겼다. 기차에 착석한 세 사람. 그러나 시간을 착각해 9시 27분 차를 타야 하는 상황에서 앞 기차를 놓치고 9시 57분 기차를 타는 실수를 했다. 좌석 주인이 나타나 상황을 그때야 알게 된 세 사람. 이용식은 “우리가 기차를 놓쳤다”라고 말했고 허둥지둥 짐을 싸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현재 기차의 좌석표가 없어 추가요금을 내고 입석표를 사서 기차를 타고 가는 상황이 됐다. 이용식은 “27분을 57분으로 착각했다. 수십 번 이 시간표를 봤는데...”라고 실수를 곱씹었고 이수민은 “완벽주의자 아빠의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식은 “이제 더 힘들게 생겼다. 이제 앞으로 얼마나 확인을 하겠니”라고 말해 딸 이수민을 웃게 만들었다. 이수민은 가까스로 구매한 좌석에 아빠 이용식을 앉혔고 남자친구 원혁과 함께 연결칸의 간이 좌석에 앉았다. 원혁은 여자친구 이수민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귀엽게 트위스트 춤을 췄고 이수민은 “행사할 때는 그러지마”라고 말하면서도 기분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이수민은 이동하는 시간을 이용해 원혁에게 메이크업을 해주었고 “생각보다 얼굴이 작네요”라고 덧붙이며 남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울산에 도착한 이용식 이수민 원혁. 이용식은 예비사위 원혁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원혁을 향한 어머님들의 환호에 이용식은 “이 정도로 좋아하실 줄은 몰랐다. 이제 장인이 사위한테 질투를 느끼고 있네?”라고 능청스럽게 멘트를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용식과 원혁은 무대에서 함께 댄스를 선보이며 흥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수민과 원혁 커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뽀TV' 영상 캡처
'52세' 미나, 관리 어떻게 하길래? 넘사벽 탄탄 몸매 자랑
[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가수 미나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아메리칸 탑 모델 심사위원 지니킴도 놀란 50대 가수 미나의 몸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류필립, 미나는 한 브랜드의 오픈 파티에 참석했다. 이곳에서 '아메리카 넥스트 탑 모델' 심사위원이기도 한 지니킴 디자이너가 미나의 몸매를 적극 칭찬해 시선을 모았다. 지나킴은 "유튜브 거의 다 봤다. 예쁘게 사시는 게 보기 좋더라"면서 "저도 나이가 드니까 그 관리법을 배우고 싶더라. 사실 보통 사람이 따라 하기에는 옛날부터 넘사벽이다"라고 부려움을 드러냈다. 이어 지나킴은 "관리 캠프 같은 거 만들면 안 되나"면서 진심으로 미나의 관리 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미나는 "저처럼 먹으면 안 된다. 다 먹는다"고 먹성을 자랑했다.그러면서도 미나는 "살 빼주는 건 쉽다. 근육이 받쳐줘야 한다"면서 재킷을 살짝 올린 채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복근을 자랑했고 디자이너는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미나는 단백질과 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근육이 빠지고 있다. 헬스를 다닐까 생각 중이다. 하체만"이라면서 "상체 등은 장난 아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나가 스타일링해 준 대로 입고 나왔다는 필립은 현장에서 외모 칭찬을 받았다. "비율이 엄청나다. 화면이 다 받아내질 못한다"고 연신 감탄이 쏟아졌다. 미나는 그런 남편 필립을 적극 내조하며, 자랑스러워했다. 필립 역시 아내 미나의 몸매를 자랑스러워하며 "한국의 킴 카다시안"이라고 추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 캡처
유지태 “대학시절 김준호와 한집 살이, 별명이 메뚜기였다” ('꼰대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지태가 대학시절 개그맨 김준호와 한집에서 살았던 적도 있다며 당시 별명이 메뚜기였다고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선 ‘밥묵자 꼰대희는요 말이 너무 많아요~ (feat. 유지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게스트 유지태가 출연, 꼰대희(김대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유지태의 출연에 꼰대희는 “나 진짜 팬이야. 유지태 씨를 밥상머리에서 보네”라며 역대급 반응으로 반겼다. 유지태는 “제가 요즘에 ‘샤먼’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는데 그게 신들린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접신하는 과정이 배우들 연기하는 것이나 본캐, 부캐 연기를 하는 것과 비슷하더라”고 말하며 “그래서 꼰대히 아버님을 보면 접신하신 분들과 그 차이를 느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꼰대희는 “나는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내 있는 모습 그대로 생활을 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내가 지금 연기하는 것처럼 보여?”라고 질문했고 유지태는 주저없이 “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개그맨 김준호와 대학시절을 함께 보냈다며 대학시절 에피소드 역시 소환했다. 유지태는 김준호와 대학 동기라며 “‘젊은 연극제’가 있었는데 진행요원으로 함께 작업하며 친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와 1년 동안 한방을 썼다. 당시 같이 진행요원했던 친구들 네 명이 같이 살았다. 그 당시에 제가 약간 돈이 아쉬워서 중고TV를 하나 사서는 TV를 주고 1년 내내 (얹혀서)같이 살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대학시절 별명이 메뚜기였다며 “이제 여기서 좀 눈치를 주면 딴 데로 뛰어갔다”라고 별명이 붙은 이유를 덧붙이며 웃었다. 이어 “자취생활을 하면 돈이 아쉬울 때가 많지 않나. 그래서 중고TV를 또 팔고 이랬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유지태는 꼰대희 앞에서 ‘올드보이’의 명대사를 재현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뽐냈고 꼰대희는 감격에 겨워 기립박수를 보냈다. 꼰대희는 “오늘 분량 다 뽑았다. 이제 가라”고 반전 멘트를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 유지태는 꼰대희에게 자신의 유튜브에 나와 줄 것을 요청했고 꼰대희는 출연을 약속하며 두 사람의 재회를 기대케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꼰대희' 영상 캡처
'손민수♥' 임라라, 최애 수호 결혼식 축가에 "꿈 같다" ('엔조이커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결혼식에 깜짝 등장한 최애 가수 엑소 수호의 축가 선물에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선 ‘결혼식에 최애가수가 왔을때 역대급 신부 라라반응?! (신랑은 왜울어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결혼식에서 신랑 손민수가 신부 라라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을 앞두고 손민수는 “라라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 축가 가수로 라라의 최애 가수가 오는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라라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고 밝힌 엑소 수호를 섭외했던 것. 엑소 수호는 자신의 찐팬이라고 밝힌 임라라와 손민수의 결혼식을 찾았다. 수호는 “결혼하시는 팬들을 볼 때 어떤 마음인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너무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한다고 해서 남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는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도 서운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막상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딱 정지가 되긴 하더라”며 팬사인회 때 결혼소식을 전한 팬의 말에 잠시 (리액션이) 정지 됐다가 축하한다고 말했던 사연을 덧붙였다. 또 수호는 손민수 임라라 커플을 위해 직접 구매한 커플 잠옷을 선물해 손민수를 감동시켰다. 손민수는 수호의 실물에 감탄하는 한편, “수호님께 이 감사함을 평생 갚아 나가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된 가운데 축가로 최애 가수인 수호가 등장하자 임라라는 손민수를 향해 “미쳤나봐”라고 외치며 감동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호의 감미로운 축가를 들으며 임라라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꿈같아”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수호와 다시 마주한 임라라와 손민수. 임라라는 “학창시절에도 꿈이었지만 앞으로도 꿈일 거고 결혼식까지 꿈으로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 진짜 엑소엘 하길 잘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함께 운영 중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은 지난 21일 웨딩마치를 울리며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김구라, 子 그리에 “피곤해보여...인제 연예인 삶 맛보나” (‘그리구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피곤한 모습에 이제 연예인의 삶을 맛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선 ‘아빠 카드로 치킨이나 사 먹던 그리의 성공 스토리 (전기구이 통닭,호프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구라가 아들 그리와 함께 전기구이 통닭 먹방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스케줄로 인해 지방에서 갓 올라온 그리의 모습에 김구라는 “얼굴이 굉장히 피곤해 보인다”라며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인제 연예인의 삶을 맛보는구먼.”이라고 말했고 그리는 황당해하며 “무슨 연예인의 삶이냐”라고 웃었다. 김구라는 “얼굴에 화장이 많이 떴다. (바빠서)피곤해서 그런 것 아니냐. 요즘 우리 동현이가 돈은 안 되는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이라며 “돈은 안 되는데 바쁘다가 결국은 돈도 되고 바쁘게 되는 거다”라며 연예계 선배의 조언을 건넸다. 이어 함께 전기구이 통닭을 먹으며 추억을 떠올렸다. 김구라는 “동현이 옛날에 치킨 많이 먹었지”라고 말했고 그리는 “아빠 카드 쓸 때 가계부에 ‘동현이 치킨’이 많이 찍혀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항상 내가 들어오면 현관 앞에 문이 두 개 있는데 들어오자마자 방이 내 방이고 그 바로 옆방이 동현이 방인데 항상 대각선으로 보면 PC하면서 닭을 먹고 있었다”라며 치킨 마니아인 아들의 닭사랑을 소환했다. 또 김구라는 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그리에게 “(첫 공연에)나는 가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그리는 “그럼 예매를 하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가족인데 티켓 같은 거 안 빼주나?”라고 물었고 그리는 “많이 안 빼준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노래 한 소절만 해주면 안 되나?”라는 김구라의 요청에는 “그럴 수 없다. 나도 노래를 불러주고 싶은데 내 개인파트가 딱 두 소절이다. 춤꾼이다 보니 합창은 있는데 나도 합창은 끼지만 다른 사람들 발성에 좀 묻힐 뿐이다”라고 말했다. “대사가 많나 보다”라는 희망 섞인 질문에도 “대사가 적지는 않은데 또 많지도 않다”라고 쿨하게 답해 아빠 김구라를 헛웃음 짓게 했다. 한편, 그리는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제이슨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그리구라' 영상 캡처
프리지아, 으리으리한 새 집 공개 "남산타워 뷰, 세달 동안 찾았다"
[TV리포트=이지민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새 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 "Vlog 이사하는 날, 남산타워 뷰 집 공개?"란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프리지아는 이사 전날, 어마어마한 옷 무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나도 플리마켓하고 싶다"면서 패셔니스타답게 800벌의 옷을 자랑했다. 앞서 "이사 이틀 남았는데 드레스룸이랑 화장대를 새로운 집에 먼저 설치한다"고 밝혔던 드레스룸도 공개했다. 무려 두 방에 걸친 드레스룸의 규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사 당일 프리지아는 "이사한다고 아침 7시에 일어났다. 8시부터 시작이다. 정신없는 하루가 될 것 같다"며 이사의 고단함을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비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 온다. 비 와도 긍정적으로. 비 오면 잘된다고 하잖냐"고 덧붙였다. 정든 집에 "안녕 우리 집. 잘 살았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넨 프리지아는 "새로운 집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마침내 새로운 집에 도착한 프리지아는 "남산타워 뷰를 찾았다. 세 달 정도 집을 엄청 많이 봤는데 이 집이 딱 나왔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새로운 집에 도착한 프리지아는 방과 거실 등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선보인 침실은 반원 형태의 독특한 구조가 시선을 모았다. 한 면은 거울로 채워져있어 프리지아가 특히나 만족해했다. 이어 프리지아는 화장대가 있는 방에서 남산타워가 한 문에 보이는 뷰를 자랑했다. 끝으로 프리지아는 자막을 통해 '준비된 체력이 전부 소진되었다'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 또 해야겠어. 렌즈도 빼고.. 녹초가 돼서 힘이 없다. 내일 만나자"며 룸 투어 영상도 예고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 캡처
블랙핑크 리사 "어릴 적부터 태양 팬...'슝' 피처링, 영광+행복"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코첼라에서 잊지 못할 순간에 대해 떠올렸다. 27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최초 공개! 코첼라 정복하고 돌아온 #리사 에게 듣는 찐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질문을 뽑고 이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데뷔 초와 지금, 달라진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이란 질문에 리사는 “데뷔 초면 7년 전인데 제 볼살이 조금 빠진 것 같다. 그땐 베이비페이스였는데 조금 빠졌다. 또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제 생각에는 항상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코첼라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 “코첼라 무대를 처음 했을 때 더 작은 무대에서 했는데 무대에서 끝까지 거리가 얼마나 정도 있는지 보였는데 근데 이번에는 메인스테이지에서 하니까 무대 끝이 안 보인다. 리허설 할 때는 사람이 없이 해서 실감이 안 나는데 올라가자마자 진짜 사람이 많았다. 내 인생에 이런 감격스런 순간도 있다니 잊지 못할 순간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근 가장 나를 놀라게 했던 일은?”이란 질문에는 “최근에 제 생일 전날 콘서트를 했다. 제가 무대를 하다가 솔로 섹션을 했다. 올라오며 뒤를 돌아봤는데 저희 팬들이 휴대폰 화면을 다 노란색으로 바꿔놓은 거다. 제가 좋아하는 색이 노란색인데 되게 예뻤다. 노란색 바다 같았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며 “제 생일에 특별하게 제가 좋아하는 노란색 바다로 바꿔주셔서 고마워요”라며 감사의 말을 덧붙이기도. “최근 태양의 ‘슝’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소감은?”이란 질문에 리사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태양 선배님의 팬이었다. 제가 처음 YG 들어갔던 날 처음으로 사장님 뵙는 자리에 태양오빠도 계셨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트스트 앞에서 너무 긴장했다. 그래도 되게 좋은 기억이었다”라고 태양과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소감에 대해 “일단 제가 말한 것처럼 너무 팬이었고 회사에서 우연히 만날 때마다 항상 응원을 해주셨다. 이번 ‘슝’ 같이 할 수 있어서, 저를 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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