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search
전체기사
리폿@
스타
TV
가요
영화
해외
인터뷰
이슈
SNS
리포트샵
close
전체기사
리폿@
스타
TV
가요
영화
해외
인터뷰
이슈
SNS
리포트샵
search
close
김시후, 서준영 뒷담화 "무능력한 인생루저...와이프가 별 희망없다 생각해서 집 나간거다"(금이야옥이야)[종합]
[TV리포트=김유진 기자]리드30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47회에서는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던 이예주(강다현)는 면접에서 떨어져 우울해한다. 엄마 마홍도(송채환)은 딸에게 주려고 스카프를 준비했지만 전해주지 못했고 금강산(서준영)은 대신 전해주며 예주를 위로한다.동규선(이윤성)은 동주혁(김시후)에게 몸이 어떻냐고 묻는다. 규선은 "네 아빠도 찬란언니(이응경) 깨끗히 단념했다. 진심으로 너네 잘되길 바란다"며 위로했다. 주혁은 "아버지는 내가 황동푸드 사위가 되길 바라는거다"라고 하면서도 규선이 "결국 다 너가 잘됐으면 하는거 아니냐. 아빠한테 서운한거 풀어라"라고 하자 노력해보겠다고 한다.옥미래(윤다영)은 주혁에게 전화해 "괜찮냐"고 묻는다. 주혁은 "완벽하다. 너가 돌아오고나서 모든게 다 좋아졌다. 다신 날 떠나면 안된다"며 미래의 마음을 다시 잡는다.미래는 "앞으로는 절대 안떠난다"며 주혁을 안심하게 했다. 주혁은 "오늘 저녁에 시간 어떠냐"며 미술전시를 가자고 한다. 주혁은 화를 끊자마자 한숨을 쉬며 "여전히 따분하네. 지루하고. 그래도 어쩔 수 있나. 참아야지"라며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강산은 규선을 찾아가 빵집에 예주를 인턴사원으로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예주는 다시 정장을 빼입고 빵집을 찾아가 취업을 부탁한다. 규선은 예주에게 이력서를 요청했고 예주는 정성스럽게 이력서를 써서 냈다.규선은 "예주씨는 합격이다"라며 "이웃끼리 서로 이러면서 돕는거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때 예주엄마 홍도는 "난 무식해서 인턴이고 뭐고 모른다. 우리딸 종업원으로 써먹는거 못본다. 홍도네손맛으로 정식으로 입사해라. 월급도 주고 휴가도 주겠다"며 예주를 다시 데려온다.동규철(최종환)은 찬란의 집으로 찾아왔다. 규철은 찬란에게 "앞으로 나를 사돈이자 친오빠처럼 여겨라.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지 상의해라"라고 말하며 최수지(조향기)를 헷갈리게 한다.규철은 황만석(김호영)을 찾아가 "주혁이 받아들여줘서 감사하다. 미래를 예비 며느리라 여기고 잘 보살피겠다"라고 한다. 하지만 만석은 "김치국 마시지 마라. 이번 한번만 기회를 주는거다. 주혁이가 미래 짝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 쳐 낼 생각이다"라고 단호하게 답한다.금잔디(김시은)은 미술학원을 나가는 길에 주혁이 미래 몰래 만나고 있는 여자와 통화하고 있는 걸 본다. 주혁은 잔디의 인사를 받지 않고 계속 전화 통화에만 집중하며 "내가 먼저 연락하기 전에 전화하지 말라. 귀찮게 굴면 너랑 끝이다"라고 말했다.주혁은 미래에게 강산의 뒷담화를 한다. 주혁은 "금강산 무능력해 보이고 인생 루저 느낌이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것 없고 이리저리 세상 겉돌다 인생 마감하는 잉여인간 같다"며 심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었다.이어 주혁은 "와이프가 짐싸서 도망가도 이상할 게 없다. 잔디네 엄마도 남편이랑 같이 살아봤자 별 희망 없다고 생각해서 집을 나간 것 아니냐"고 말하며 미래를 놀라게 했다. 미래는 "남의 가정사를 두고 왜 그렇게 심한 말을 하냐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화를 냈고 잔디는 두 사람의 대화를 다 듣고있었다.화가 난 잔디는 물감이 든 물통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혁에게 물통을 던졌다.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금이야 옥이야'
김용건 “고두심 좋아했다.. 우리가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싶어”(‘고두심이 좋아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용건이 동료배우 고두심을 향한 특별한 마음을 고백했다.20일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선 김용건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화도 여행을 함께했다.고두심과 김용건은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로 무려 22년간 부부 호흡을 맞춘 사이.고두심과 함께하는 강화도 여행에 김용건은 “맛집도 가고 오솔길도 걸으면서 데이트를 할 줄 알았다. 고두심은 내가 100% 믿는 사람이니 졸졸 따라 다니겠다”면서 설렘을 전했다.이어 “만약 나하고 결혼했으면 어떻게 됐을 거 같나? 생각도 없지 않았나?”라고 묻는 것으로 고두심을 당황케 했다.그는 “사실 내가 고두심을 좋아했는데 콧대가 원체 높았다”면서 “처음 ‘전원일기’에 캐스팅이 됐을 때 ‘김용건 땡 잡았다’ 소리를 엄청 들었다. 뭔가 하니 부인 역의 배우가 고두심이라고 하더라. 그때도 고두심은 알아주는 여배우였다. 정말 영광이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나아가 “나는 어디 가도 내 이름이 아닌 ‘고두심 남편’ ‘영남 아빠’ ‘김 회장댁 큰 아들’로 불렸다”고 말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화면 캡처
이채영, 소이 납치 실패.. 최윤영 소이 정체 알았다('비밀의 여자')
[TV리포트=이지민 기자] 30일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이 서하늘이 자신의 잃어버린 친딸, 남소이임을 깨닫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하늘이 실종됐다는 소식에 서태양(이선호)을 비롯해 가족들은 서하늘을 애타게 찾으러 다닌다. 서태양은 오세린에게 "세린아 나 너무 무서워. 이대로 우리 하늘이 잃어버리는 건 아니겠지?"라며 두려워한다. 이에 오세린은 서태양을 꼭 안아주며 위로했다.서하늘 납치를 지시한 범인은 역시나 주애라(이채영)였다. 주애라는 납치범에게 "끝까지 실수 없게 잘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서하늘은 납치범들이 방심한 틈을 타서 탈출했고 서하늘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 소식을 들은 주애라는 당황해하며 "절대 내가 시켰다는 게 드러나면 안된다. 차라리 자수하라고 해라. 돈은 얼마든지 준다고. 어떻게든 자수시키리고!"라며 불안에 떨며 분노한다. 결국 범인은 자수했지만 서하늘이 가져온 사탕 봉지로 인해 오세린은 서하늘 납치 주범으로 주애라를 의심하게 된다. 한 학원에서 홍보 차 나눠주던 사탕으로 주애라와 오세린이 함께 받았기 때문. 지문감식까지 부탁하지만 증거가 오염돼 주애라가 범인임은 밝혀내지 못한다. 하지만 오세린은 주애라가 왜 서하늘을 납치했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던 중 오세린은 서경숙(김가연)이 서정혜와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됐고, 집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서하늘이 자신의 딸인 소이의 모자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서하늘은 "어릴 때부터 내 거였어"라고 밝혔고, 오세린은 서하늘에게서 자신의 딸 소이와 같은 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열한다.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22살에 조기폐경?...동생에게 난자 공여받아 쌍둥이 낳았다"(이웃집 찰스)[종합]
[TV리포트=김유진 기자]22세에 조기폐경 진단을 받은 한 미국인이 여동생에게 난자를 공여받아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30일 방영된 KBS '이웃집찰스' 389회에서는 22살에 난임 판정을 받은 미국인 메간이 쌍둥이 엄마가 되어 돌아온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메간은 지난 2019년 11월 이웃집찰스 214회에 출연한 여성이다. 메간은 해당 방송 이후 개인 유튜브를 통해 "평소 생리통이 심했다. 22살쯤에 최악의 생리를 했다. 메스껍고 구토도 했고 그 이후로 생리를 하지 않았다. '조기 폐경' 진단을 받았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메간은 약 2년 전 여동생 카일라에게 난자를 공여받아 난임을 딛고 임신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엄마는 같지만 다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자매였다. 메간 동생 카일라는 "메간과 함께 자라지는 않았지만 늘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었다. 좋은 엄마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기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메간은 "난자를 다른 사람한테 받아서 임신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고 원래 여동생 난자를 받을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자매로 하면 성공률이 더 높다고 들었다. (그래서) 여동생이 좀 더 자라서 난자를 준다면 그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카일라는 귀국하자마자 언니 메간과 함께 산부인과로 향했다. 병원 검사 결과 카일라는 모든 검사 결과가 양호했다. 의사는 카일라의 난자를 채취해 남편의 정자와 수성시켜 수정된 난자를 메간에게 배양하겠다고 설명했다.산부인과 의사는 "우리나라에서 난자 공여는 굉장히 제약이 많다. 병원에서 난자 공여자 소개하는 게 불법이다. 본인이 직접 난자 공여자를 구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금전적인 거래가 있으면 안된다. 의심이 되는 상황이면 병원에서도 난자 공여 시술을 진행하지 못한다. 정말 아는 사람에게 선의로 공여 받아야 한다. 법적으로 모든 문제가 없도록 서류작업까지 다 완료하고 시술을 해야해서 상당히 복잡한 과정이다"라고 말했다.동생 카일라는 배란을 유도하는 주사를 투여하고 메간은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 2주 뒤 카일라는 병원에서 12개의 난자를 채취했다. 이후 난자를 일정 기간 배양한 뒤 수정란을 메간의 자궁에 이식하는 시술이 이어졌다. 그리고 메간은 임신에 성공했다.메간은 딸, 아들의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 이후 출산 예정일 2주 전 심각한 부종으로 인해 서둘러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출산의 기쁨도 잠시 쌍둥이가 신생아저혈당증으로 병원을 이동해야 했고 남편이 아이들을 따라가게 되면서 메간은 병원에 혼자 남았다. 남편은 메간과 아이들이 있는 병원을 왔다갔다하며 수축된 모유를 전달해주고 사진을 받아 아내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간호를 했다. 쌍둥이가 퇴원하고 나서 메간은 처음으로 아이들 껴안았다. 메간은 "설명도 못 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많이 울었다"며 감정을 전했다.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이웃집 찰스'
‘하늘의 인연’ 정우연 밀어낸 서한결... 고은미VS조미령, 어른 싸움 됐다[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우연의 고백을 거절한 서한결의 행동이 고은미 대 조미령, 어른 싸움으로 번졌다.30일 MBC ‘하늘의 인연’에선 미강(고은미 분)과 영은(조미령 분)의 다툼이 그려졌다.진우에게 연심을 고백했으나 거절당한 세나는 폭식으로 울적한 마음을 달랜 바.그런 세나에 안타까움을 느낀 미강은 진우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세나 왜 그러니? 너랑 데이트한다고 나왔는데 들어와서는 안 하던 짓을 다한다. 진우 너, 우리 세나한테 뭘 어쩐 거야. 뭘 어쨌기에 저런 거냐고”라고 따져 물었다.이에 발끈한 이는 영은. 곧장 미강의 집을 찾은 영은은 “너 오늘 아무래도 나한테 머리채 좀 뜯겨야겠다. 나 경고했다. 세상 황당하게 사람 바람 맞춰놓고 너 나한테 사과 전화도 안 했어. 정작 해야 될 전화는 안 하고 네 딸이 왜 폭식하는지 그거 따지려고 내 아들한테 전화를 해? 너 왜 툭하면 세나 문제로 내 아들한테 전화야?”라며 분노를 터뜨렸다.그러나 미강은 모르쇠로 일관했고, 약이 오른 영은은 “그래, 인정 안 하지. 고개 빳빳이 들고 이기고 싶을까. 너 세나 진우 문제만큼은 나한테 못 이겨. 유난하고 까다로운 세나 키우면서 너 진우 이용했잖아. 나 네 딸 시중들었어. 왜 네 딸 문제를 내 아들한테 따져”라고 토해냈다.이에 미강은 “세나가 말을 안 해서 그런 거지. 진우한테 그 정도 질문도 못해? 진우 걔는 우리 세나한테 키스까지 해놓고 얼마나 상처를 줬으면 애가 저러고 있냐고”라며 맞섰으나 보다 못한 세나가 나서 “키스 내가 했어. 진우 오빠가 한 거 아니야”라며 진실을 밝혔다.세나는 또 영은을 향해 “저 오빠 때문에 많이 울었고 힘들었거든요. 오빠가 제 키스 때문에 불편했어도 이만큼 울고 힘들었겠어요? 그러니 퉁 치죠. 그만하고 가시라고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영은을 경악케 했다.한편 미강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근무 중인 화순(김난희 분)은 아들 도현(진주형 분)에게 가방 심부름을 시킨 세나의 행동이 분노한 바. 극 말미엔 세나를 찾아 “아가씨가 우리 도현이한테 이런 개 잡일 시켰어요?”라고 따져 묻는 화순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해인(전혜연 분)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하늘의 인연’ 방송화면 캡처
"군대에서 몰래 성인잡지 보다가 트럭에 치어..." 김수용이 매부리코가 된 사연? (비보티비)[종합]
[TV리포트=김유진 기자]개그맨 김수용이 군대에서 몰래 성인잡지를 보다가 트럭에 치어 매부리코가 된 웃픈 이야기를 공개했다.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CEO 송은이가 '58세가 된 회사 막내들'이라며 개그맨 김수용과 국내 제1호 프로파일러 방송인 권일용을 소개했다.송은이는 김수용과 권일용의 '용용 형제의 극과극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두 사람을 소개하기 시작했다.우선 송은이는 권일용에 대해 송은이는 "군 복무 제대를 앞두고 아버지의 권유로 경찰 공무원 시험 응시. 6개월만에 초고속 합격"이라는 스펙을 자랑했다.반면 김수용에 대해서는 "군대에서 몰래 성인잡지를 보다가 트럭에 치여 메무리코가 됨"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해당 이야기를 들은 김수용은 "외곽으로 파견을 나갔다. 파견지라 누가 잘 안온다. 심심해서 잡지책을 들고 나갔다. 근무 중 몰래 잡지를 봤다. 그때 갑자기 위문 물품을 배달 온 트럭이 도착했고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 운전자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하고 물품을 옮기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모르고 철문을 열었다. 그때 트럭이 철문으로 돌진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수용은 "기절하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기절을 하면 내 옷 속에서 잡지가 나올테고 그러면 나는 최소한 의무교육대나 영창감이라는 걸 알았다. 바위 밑으로 기어가서 잡지를 숨기고 쓰러졌다. 코뼈가 돌아갔다. 피가 옆으로 나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웃을 일이 아닌데..."라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또 송은이는 권일용의 30대 시절에 대해 "2000:1 경쟁을 꿇고 국내 1호 프로파일러가 됐다"며 자랑했다.하지만 뒤이어 김수용에 30대에 대해서 "사기 사전에 휘말려 방송을 접고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빠져 고등학생과 현피를 뜨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여기서 김수용은 "고등학생이 아니라 졸업 예정자였다. (고등학생도) 또래인 줄 알았는데 놀란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얼마나 유치하게 싸웠으면"이라고 반응했다.또 김수용은 "화합하는 걸로 같이 파티하고 끝났다"라고 마무리했고 송은이도 '미담'이라고 인정했다.송은이가 김수용에게 "바라는 소원이 있냐"고 묻자 김수용은 "바쁜 연예인이 되고 싶다. 끼니를 거르는 연예인 있지 않냐. 데뷔 30년이 넘도록 끼니를 걸러본 적이 없다. 코스요리를 먹어도 시간이 남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했다. 송은이는 "올 하반기 반드시 그 소원 이룰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결혼지옥’ 섹스리스 편, 부부 근황 “남편, 현빈처럼 보여”→선 넘은 부부 “취업 성공”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결혼지옥’의 섹스리스 편에 출연했던 아내가 현재는 남편이 현빈처럼 보인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또 ‘선 넘은 부부’와 ‘비공개 부부’로 출연했던 커플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선 ’가정의 달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선 ’결혼지옥‘에 출연했던 부부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오은영은 1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처음의 진정성을 절대 놓지 않고 쥐고 가려고 한다.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의논하고 고민하고 풀어가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응수는 ‘섹스리스 특집’에 출연했던 부부를 언급했다. 당시 출연했을 때 섹스리스 부부로 살았다고 밝혔던 부부는 손을 꼭 붙잡은 채 달라진 부부관계를 엿보게 했다. 아내는 “2019년 셋째 출산 후로는 애 낳을 때만 부부관계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부부관계는 안 하지만 지금은 남편이 현빈처럼 보인다. 나가는 뒷모습이 사랑스러워서 터치를 하고 만져보고 싶은 마음이다. 뭐랄까 요즘 다른 남자와 사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설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는 “주말부부로 살다 보니까 주말에만 만나는데 남편이 주말마다 밭에다 열정과 정열을 쏟고 있다. 거기다 씨를 뿌리고 있다”라고 말했고 남편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문제였다면 가정에 문제가 됐겠지만 가정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아내는 불만제기는 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불만이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나오면 항상 저는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4년 가까이 월급을 비밀로 했던 남편과 육아와 일을 내내 병행하며 변하지 않는 남편의 태도에 이혼까지 생각했던 아내의 모습이 공개됐던 '비공개 부부'편 커플 역시 출연했다. 현재 남편은 월급을 아내에게 공개하고 있다며 “매번 사진을 찍어서 보내준다”라고 밝혔고 아내는 “가끔 보너스가 나오면 넌지시 (오다 주웠다 느낌으로)그냥 던진다”라고 큰 진전을 보인 변화를 공개했다. 이에 오은영은 “제가 두 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두 분 뵈니까 얼굴이 그때보다 한결 편안해 보이시는 것 같다. 그래서 기분이 참 좋다”라고 밝혔다. ‘선 넘은 부부’편에 나온 커플 역시 근황을 공개했다. 일을 구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욕도 서슴지 않는 남편과 이에 답답함을 호소했던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었던 바. 방송 이후 변화에 대해 아내는 “잘 지내고 있다”라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고 남편은 “많은 분들이 일자리도 소개해주시고 했는데 거리가 멀고 해서 잘 안됐지만 그래도 지금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취업에 성공한 방송 후 변화를 언급했다. “말투가 엄청 부드러워졌다”라는 김응수의 말에 남편은 “아무래도 경제활동을 하면서 말투가 부드러워졌다“라고 밝혔고 하하는 ”두 분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총 300명의 커플들이 참석,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오은영이 다양한 질문과 상황들에 대해 결혼생활 조언을 전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결혼지옥' 방송 캡처
‘동상이몽’ 세븐♥이다해 결혼식 현장...김준호 “언년아”외침에 신부도 ‘폭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동상이몽2’에선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9일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선 이다해와 세븐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신랑입장에서 춤을 추며 등장해 세리모니까지 한 신랑의 잔망 가득 무대 매너가 감탄을 자아냈다. 신랑 입장 모습을 식장 입구에서 영상으로 지켜보던 이다해는 “무슨 대상 탄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이다해는 버진로드를 들어설 때의 기분에 대해 “너무 기쁜 마음이었다. 그런데 멀리서 세븐이 있는데 ‘저기까지 언제 걸어가지?’ 이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아버지 없이 신부가 홀로 걸어오는 길을 성큼성큼 걸어 마중나간 세븐. 두 사람이 함께 버진로드를 걸어오는 모습에 김숙은 “무슨 영화의 한 장면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혼인서약서를 읽으며 울컥하는 커플의 모습에 이어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거미와 태양의 축가가 펼쳐졌다. 이어 수상한 뒤태를 드러낸 채 ‘추노’의 대길이로 분장한 김준호가 등장했고 축가를 부르며 “언년아”라고 외치며 식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신부 이다해 역시 ‘추노’에서 언년이 역으로 출연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하듯 노래하는 김준호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 김준호의 열혈 축가를 본 서장훈은 “이 정도면 깽판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식장에 있는 영상에 세븐이 등장한 가운데 세븐은 “장모님에게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라며 장모님을 향한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로 장모님은 물론 신부의 눈물샘을 터트렸다. 세븐은 “장모님이 40년 가까이 다해랑 같이 살아오면서 한번도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으시다. 처음으로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하시니까 많이 서운하셨는지 최근에 거의 매일 우셨다. 어머니, 이렇게 생각해 달라. 다해를 저에게 시집보내는 게 아니라 제가 어머니 아들이 되어 드릴 것”이라고 고백하며 식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프리한19'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주옥같은 명곡' 추천..."봄이 오는건지 사랑이 오는건지"
[TV리포트=김유진 기자]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좋은 '주옥같은 명곡'이 공개됐다.29일 방영된 tvN show '프리한19' 365화에서는 '봄바람 살랑, 나만의 드라이브 곡' 19곡이 공개됐다.19위로 아무 계획없이 훌쩍 떠나고 싶을 때 꼭 듣는 노래로 김동률의 '출발'이 뽑혔다. 오상진은 "개인적으로 김동률과 친분이 있어서 외국 여행을 여러 번 다녀왔다. 김동률이 가사와 달리 파워J다. 실제로는 가사와는 달리 예약된 길만 가는 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17위는 솔로 맞춤형 곡으로 아이유,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가 선정됐다. 오상진은 "홀로 봄을 맞이한 솔로들을 대변하는 고마운 곡"이라고 평했다.16위는 전현무가 친구들과 드라이브할 때 딱인 노래라며 딕펑스의 'VIVA청춘'을 소개했다. 이어 전현무는 15위의 곡에 대해 "연인이 생기면 드라이브할 때 틀고 싶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곡 이름은 오존의'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다. 전현무는 "로맨틱 끝판왕 곡이다. '어두운 바다의 등대가 되어 바다 위 불빛을 비춰 우리의 은하수를 만들겠다'라는 로맨틱한 고백을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있다"고 설명하며 "어느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 노래와 함께 부산 광안대교로 드라이브를 떠날 것"이라는 희망을 고백하기도 했다.이효리의 추천곡도 공개됐다. 한석준은 "이효리가 드라이브 최애곡이라고 공개하면서 차트 역주행한 곡"이라며 14위를 차지한 ANNONE의 '혼자하는 사랑'을 소개했다.오상진은 아내 김소영과의 추억이 있는 노래라며 BTS의 '봄날'을 13위곡으로 선정했다. 오상진은 "우리 부부처럼 양양고속도로를 달리는 것도 추천한다. 항호해변에 있는 BTS정류장을 방문 스팟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우주 드라이브에 찰떡인 노래도 선정됐다. 우주 덕후인 가수 윤하의 오르트구름이 12위로 뽑혔다. 한석준은 "낮보다는 밤 드라이브에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추천하고 싶은 곡이다 도시의 불빛이 우주의 별빛이라고 상상하면 어느곳을 달리던 우주일 것"이라고 조언했다.봄 하는 떠오르는 노래 유주와 로꼬의 '우연히 봄'은 썸남썸녀들을 위한 드라이브 송으로 뽑혔다. 한석준은 "사랑에 빠져 썸 타며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 내게도 봄이 올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올 때 봄바람 맞으며 이 노래를 들으면 연애 세포가 열일하는 마법이 펼쳐진다"는 코멘트를 붙였다.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tvN SHOW '프리한19'
‘물어보살’ 재일동포 3세 "차별에 상처...사촌은 국적때문에 파혼 당해”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보살즈’ 서장훈과 이수근이 재일동포 3세 의뢰인과 한국 문화에 빠진 일본인 의뢰인과의 깜짝 비대면 맞선을 주선했다. 29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글로벌 특집 ‘일본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보살즈가 일본 고민 의뢰인들과 만났다. 39살의 번역가 의뢰인은 “저희 할아버지께서 일제강점기 때 강제노역으로 일본에 오신 후 3대째 일본에서 살고 있다”라며 한국 국적을 가진 재일교포 3세라고 밝혔다.원래 할아버지를 따라 조선 국적이었다는 의뢰인은 “조선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 일본 생활이 쉽지 않다”며 “그래서 20살 때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는데 제가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정체성이 혼란스럽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부모님이 먼저 한국 국적으로 바꿨다는 의뢰인은 “한국에 총 7년 동안 있었고 한국에서 일도 하고 공부도 했다. 지금은 한국 국적이지만 다시 한일 양국을 오가다보니 제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혼란스럽다”라고 밝혔다.특히 “학창시절 힘든 점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의뢰인은 “차별이 조금씩 사라지는 추세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분명 어제까지 친구였던 아이들이 (내 국적을 알자)갑자기 조센징이라며 손가락질하기도 했다. 일본인과 약혼했던 사촌은 한국 국적이라고 파혼을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미혼이라는 의뢰인은 “사촌이 그런 경험을 해서 제가 두려워하는 이유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인 여성도 만나봤지만 제 한국어 표현력이 떨어지다보니 공감대 형성이 쉽지 않았고 의사소통이 어긋나 말다툼이 생기기도 했다”라고 연애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특히 혼자일 때 고민으로 복잡한 머릿속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다 보면 그런 고민에서 다른 행복함으로 채워질 거다. 그러니까 얼른 짝을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에 대해 이수근은 “약간 규현 느낌이 있다. 오늘 연애 고민으로 왔다 간 손님이 있는데 한국말도 잘하고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앞서 보살즈를 찾은 연애 고민 의뢰인과 깜짝 비대면 맞선을 주선했다. 앞서 한국인 여성 의뢰인은 한국 문화에 빠진 일본인 친구와 보살즈를 찾았고 “싱글 3명이 절친인데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됐다. 이 친구가 예쁘고 성격도 좋은데 남친을 못 사귄다. 그래서 친구 엄마가 화가 많이 났다. 갔다 와도 좋으니 일단 가라고 하신다. 연애 좀 시켜달라”며 독신클럽에서 혼자 남은 일본인 친구에게 남친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던 바. 보살즈의 깜짝 맞선에 재일교포 3세 의뢰인은 슈퍼주니어 규현의 팬이라는 일본인 여성과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비대면 맞선에 나섰고 현장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맞선을 성황리에 마친 후 보살즈는 “어찌됐든 일본에서 잘 살아왔지 않나. 할아버지 아버지께서도 잘 살아오셨듯 너도 당당하게 살라. 유년시절에 받았던 상처가 치유될 수는 없지만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앞길을 많은 분들이 응원해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의뢰인은 부인과 집, 차가 있는 점괘를 뽑았고 보살즈는 “좋은 일만 생긴다는 것”이라고 해석하며 의뢰인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이어 희망찬 점괘와 함께 맞선까지 주선한 보살즈는 “우리가 할 일은 다했다”라고 흐뭇해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1
2
3
4
5
6
7
8
9
10
3
/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