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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전편 이기려면 1조 더 벌어야...흥행작 1위 갈아치울까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 2')의 흥행 질주의 끝은 어딜까.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 2'가 지난달 24일에 개봉 이후 42일 만에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 이후 국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아바타 2'가 됐다. 이에 연일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바타 2'가 역대 흥행 영화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25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2'는 전 세계 수익 20억 2,825만 달러(한화 약 2조 4,977억 원)을 벌어들여 역대 흥행작 중 6위에 안착했다. 5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억 5,241만 달러(한화 약 2조 5,279억 원)으로 '아바타 2'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4위는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20억 7,131만 달러(한화 약 2조 5,508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역대 흥행 영화 1위는 29억 2,000만 달러(한화 약 3조 6천 억 원)를 벌어들인 2009년 개봉 영화 '아바타'다. '아바타2'는 원작 '아바타'보다 더 빨리 전 세계 박스 오스에서 20억 달러를 벌었다. '아바타 2' 포함 단 6편의 영화만이 전 세계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 '아바타 2'는 얼마나 더 벌어들일 것이며 역대 흥행작 중 몇 위까지 오를 것인지가 모두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아바타 2'가 '아바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현재 수입보다 적어도 50% 이상을 벌어야 한다. '아바타'2의 현지 주말 박스 오피스 1억 3,400만 달러(한화 약 1,650억 원)는 아바타의 7,700만 달러(한화 약 948억 원)를 5,700만 달러(한화 약 701억) 이상의 차이로 능가하고 있다. 개봉 후 21일 동안은 9,100만 달러(한화 약 1,120억 원) 이상으로 능가하고 있었다. 전작 보다 빠른 '아바타 2'의 흥행세가 계속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 많은 기대가 모인다.한편 '아바타 2'는 지난달 14일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작 이후 무려 13년 만의 후속작이다.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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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X염정아X조인성 '밀수', 올 여름 개봉 확정
[TV리포트=권길여 기자] '모가디슈'로 2021년 다시 존재감을 입증했던 류승완 감독이 신작으로 돌아온다.25일 배급사 NEW 측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올 여름에 개봉된다고 알리며 예고편을 공개했다.'밀수'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이름만으로도 신선하고 가슴 뛰게 만드는 인기 배우들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더한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다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해녀들의 범죄 활극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공개된 론칭 예고편에는 제대로 망가진 김혜수와 염정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녀복을 입고 고생을 하고 있는 염정아의 모습과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듯 한숨을 쉬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관객을 실망시킨 적이 없는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밀수'는 뜨거운 여름날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한편, '밀수'는 2015년 '베테랑', 2017년 '군함도', 2019년 '엑시트', 2021년 '모가디슈'까지 여름 관객들에게 늘 만족감을 안겨준 웰메이드 제작사 ㈜외유내강이 선보이는 극장 개봉작이다. 영화 '밀수'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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