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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X전소니 '소울메이트', 런칭 영상 공개...잔잔한 감성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김다미 주연의 영화 '소울메이트'가 런칭 영상을 공개했다.20일 영화 '소울메이트'측이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 공개 후 예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런칭 영상을 공개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미소(김다미 분), 하은(전소니 분) 두 친구와 진우(변우석 분)이 만나 기쁨, 슬픔, 설렘, 그리고 그리움까지 모든 감정을 함께 느끼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이번 공개된 런칭 영상에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소울메이트 김다미, 전소니 그리고 변우석의 만남이 담겼다. 특히 악동뮤지션, 지코, 수지, 혁오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스타일리시한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던 비주얼스프롬 정진수 감독이 함께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치 옛 필름을 돌려보는 듯한 옛날 감성이 담겨있으며, 뒤로 들려오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보는 이를 추억 속 그때 그 시절로 빠져들게 했다.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미소와 단아하고 고요한 매력을 가진 하은, 두 사람은 서로 다르지만 묘한 끌림을 느끼며 단번에 서로가 서울메이트임을 알았다. 하은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미소와 그에 감동한 하은. 오토바이로 시원하게 해변가를 달리고 오락실에서 게임 한판에 누구보다 신나하는 둘의 모습은 실제 '내 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일상 속 공감과 유쾌한 재미를 자아낸다. 이어 등장하는 하은을 그리는 진우의 모습은 세 사람의 관계성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영상 전반에 깔리는 "날도 더웠고, 수업도 지루했고, 그렇게 졸리고 나른했던 날에 네가 왔어"라는 잔잔한 내레이션은 설렘을 안겨준다.2023년 모두의 '소울메이트'가 되어 줄 영화 '소울메이트'는 오는 3월에 극장에서 공개된다.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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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연상호 감독 신작 '정이', 드디어 오늘 공개...역대급 스케일
[TV리포트=권길여 기자]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한국형 SF 영화 '정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지옥', '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가 공개된다.'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정이' 제작진은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제작진이 뽑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연상호 감독의 경이롭고 독창적인 22세기 세계관'이다.연상호 감독은 SF 장르 속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덕션 디자인, 촬영, 조명, 세트, VFX 등 각 팀과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창조했다. 한국적인 정서와 비주얼로 구축된 '정이' 세계관은 눈과 귀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한국 영화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로봇과 끊임없는 전쟁을 치러야만 하는 미래 인류의 설정 속 정이만의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영화에서 정이를 연기하게 된 김현주는 작품에 들어가기 3개월 전부터 1:1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기초 체력, 움직임, 총을 쏘는 자세, 맞는 법, 구르는 법까지 배웠다. '정이'의 유미진 무술감독은 "화려하고 빠른 기술들보다는 묵직한 하나하나를 처절하게 쌓아 결국 승리로 이끄는 정이 그 자체였다"라며 김현주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故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등 주연배우들의 남다른 연기력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강수연은 A.I. 전투용병 정이의 개발을 전담하는 팀장이자 '정이의 딸' 서현 역을 맡았다. 그녀는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깊은 내면을 가진 인물을 심층적으로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강수연의 유작이 됐다.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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