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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출입? 고경표, 억울한 인증샷 ‘속사정’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고경표가 때아닌 ‘유흥주점 출입’ 의혹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BJ 쎄히가 고경표와의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찍은 사진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고경표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양 측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논란을 일축시켰지만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후여서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고경표가 한 유흥주점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사진 속에는 술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고경표가 한 여성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BJ쎄히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흥주점’ ‘BJ쎄히’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촬영이 끝나고 사무실에 방문했던 고경표는 근처에서 술자리가 있어 참석했던 것”이라며 “모르는 분이 사진을 요청했고, 어떤 분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팬의 요청에 응한 사진이었다는 해명을 내놨다. BJ 쎄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반주점’임을 명확히 밝히며 “우연히 만나서 팬심에 사진 한 번 찍어 달라 했고,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셨다. ‘사진 올려도 되냐’ 물어봤더니 올려도 된다 하셔서 올렸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너무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의 팬심으로 일어난 일이니 이상한 억측과 추측성 기사, 테러는 그만 좀”이라고 호소했다. 이후 사진을 삭제했다.고경표는 JTBC 드라마 ‘사생활’ 촬영에 한창이다. 군 제대 후 본격적인 컴백 행보를 보이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때 아닌 ‘팬 사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청원·하차 요구"…기안84, 女혐오 논란에 발목 잡히나 [이슈 리포트]
[TV리포트=김명신 기자]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기안84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여전히 뜨겁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기안84의 웹툰 연재를 중지해달라는 청원까지 등장한 가운데 13일 오전 현재 4만 명이 넘어서고 있다. 물론 해당 청원에서 작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기안84의 '복학왕'에 해당 내용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비난의 중심에 섰다.기안84는 연재 중인 ‘복학왕’ 속 설정을 둘러싸고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고 있다. 논란이 된 내용은 일부 수정됐지만 여전히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기안84는 최근 ‘복학왕’ 연재를 재개했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그러나 ‘광어인간’에서 여자 주인공 봉지은이 우기명이 다니는 기안그룹에 인턴으로 들어가 정직원으로 입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설정에서 11일 공개된 304화 광어인간 2화가 문제가 됐다.여주인공인 봉지은이 회식 자리에서 상사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가 하면 배 위에 조개를 얹고 깨부수는 장면, 갑자기 인턴에서 정식 입사한 배경을 둘러싸고 40대 팀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암시하는 뉘앙스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내용은 일부 수정됐다. 조개는 대게로, 벽돌로 테이블 위 꽃게를 내려치는 모습 등으로 수정됐다.네이버웹툰 측은 “작품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수정해주신 원고로 수정 반영됐다”면서 "향후 작품으로 다뤄지는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작가님과 함께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안84는 지난해 5월에도 청각장애인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사과를 하기도 했다. 연이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인기 웹툰 작가’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로 현재 기안84가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게시판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패션왕' '복학왕'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고 연봉의 웹툰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현실적인 싱글라이프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_기안84 인스타그램
권민아 사태에 난처한 설현…FNC 대처 '이목' [이슈 리포트]
[TV리포트=김명신 기자] 잘 나가던 걸그룹 AOA의 잇단 구설수가 팬들을 씁쓸하게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의 안일한 대처가 화를 키웠다는 지적과 더불어 ‘괴롭힘 방관자’로 지목된 설현의 행보 역시 급제동에 걸린 모양새다. 전 멤버 권민아가 설현을 ‘지민의 괴롭힘 방관자’라고 공개 저격하면서 설현의 차기작 행보에 불똥이 튀었다. tvN 드라마 ‘낮과 밤’이 시작 전부터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설현의 출연 강행에 여론의 비난도 점차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권민아는 지난 6일 AOA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8일에는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시도를 해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권민아는 극단적 시도 후 퇴원해 회복 중인 상태다. 권민아 측은 9일 퇴원해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설현 등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권민아의 극단적인 선택 이후 하루가 지나서야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특히 "멤버 간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사과 드린다"라는 입장으로 해명을 대신해 대중들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11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고, AOA 멤버들도 방관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지민은 연예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했고 방관자로 낙인 찍힌 설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설현의 공식 사과와 함께 드라마 '낮과 밤'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설현은 권민아의 폭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함구모드다. 방영 전부터 시청자 이탈을 고민해야 하는 ‘낮과 밤’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설현은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경위 공혜원 역을 맡았다. ‘낮과 밤’ 측은 “예정대로 촬영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이미 촬영이 상당수 진행됐기 때문에 하차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소속사, 제작사가 어떻게 대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샘 오취리 비판이 설득력을 잃은 이유 [이슈 리포트]
[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고등학생들의 흑인 분장을 비판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샘 오취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정부고 학생들의 흑인 분장 사진을 게시하며 "참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다! 저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다. 제발 하지 마세요!!!!"라고 지적했다.그는 "문화를 따라하는 것 알겠는데 구지 얼굴 색칠 까지 해야 되나?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 없었으면 좋겠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 가장 좋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한 번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고 강하게 주장했다.초반 샘 오취리의 의견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단순히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사진을 그대로 따라한 고등학생들의 분장이었지만, 최근 더 민감해진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해 사람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하지만 한글로 작성한 그의 글과 영어로 작성한 글에 논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논란에 불을 당겼다. 한국말로는 흑인 입장에서 불쾌하며 이런 일이 없길 바란다는 논조였지만, 영문에서는 한국인 전체를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 또 읽는 사람에 따른 재해석은 더욱 사태를 크게 만들었다.샘 오취리가 사용한 해시태그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notoblackface(블랙페이스 반대)#notoignorance(무지함 반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K-POP과 관련된 #teakpop을 사용한 것이다. #teakpop은 케이팝의 비하인드 혹은 가십을 의미한다.이에 대중들은 해당 해시태그를 사용한 저의를 물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외국 사람들에게 '함께 이 잘못에 대해 손가락질 해달라'고 올린 것이 아니냐는 것. 시간이 흐를 수록 대중들은 샘 오취리 의견에 대해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인종차별은 잘못된 것"이라는 반응과 "고등학생들의 단순 패러디고 샘 오취리의 주장이 과했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상황이 과열되면서 과거 샘 오취리가 방송에서 보였던 동양인 비하 포즈도 재조명을 받았다.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각 나라의 특이한 대회 이야기 중 '얼굴 찌푸리기 대회'가 소개되자 그는 눈을 찣는 포즈를 취했다. 이는 동양인 비하로 항상 문제가 되었던 포즈다.대부분의 출연자가 안면근육만을 이용해 얼굴을 찌푸렸지만, 샘 오취리는 눈을 손가락으로 찢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했고, 해당 장면 자막에는 '컴백 가나 좀비'라고 적혀 방송됐다. 이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쳤고, 일부에서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샘 오취리는 해당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샘 오취리의 지적에 의정부고 관계자는 "단순한 유튜브 패러디일 뿐 인종차별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고는 매년 독특한 코스프레 복장으로 졸업사진을 촬영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학생들의 패러디 또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관짝소년단을 패러디 한 것이다. '온라인 밈'(온라인에서 파급력을 갖춘 유행 콘텐츠)이 된 영상에는 관을 들고 춤추는 아프리카 장례 문화가 담겨있다.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흥미롭게 생각하며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관짝소년단' 원본 영상에 실제로 나오는 벤자민 아이두이 흑인 분장을 한 유사 패러디 게시물에 "고맙다"를 인사를 전하며 호응한 바 있어 팽팽한 의견 대립은 심화되고 있다.샘 오취리는 단호하고 신속하게 고등학생들에게 인종차별에 대해 지적했지만, 정작 자신을 향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방송에서 한국을 사랑한다고 표현한 만큼 일방적 주장이 아닌 대중과의 소통이 더 필요한 시기다. 한편 샘 오취리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샘 오취리 인스타그램, JTBC '비정상회담' 캡처
선한 영향력의 이면?…바람 잘 날 없는 김호중 난타戰 [이슈 리포트]
[TV리포트=김명신 기자] 가수 김호중의 구설수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등장과 더불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호중은 때아닌 전 매니저와의 분쟁과 병역 특혜 의혹, 여기에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까지 더해지며 뜨거운 감자의 주인공이 됐다. 김호중은 최근 전 매니저로부터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하고 병역 특혜 의혹 등에 휘말렸다. 또한 과거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공식해명만 수차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논란들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딸이 과거 김호중과 교제했다고 밝힌 남성의 글이 온라인 카페 등에 유포되면서 김호중은 또 다시 대중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남성은 자신의 딸이 2014년 김호중에게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그의 딸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을 비롯한 2차 가해에 대해 고통을 호소하고 나서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A씨는 “실례인 줄 알면 DM 보내지 말았어야지 제발 아무것도 모르면서 넘겨 짚지 말고 DM 보내지 마세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DM(다이렉트 메시지)에는 김호중의 팬들이 A씨에게 전한 글들이 담겨 있다. 해당 여성은 “겉으로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며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은 정말 괴롭다”면서 “살고 싶지 않다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인간 편을 드는 당신들은 살인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처 받은 사람은 그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하는 법. 왜 그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얼굴 한 번 안본 당신네들이 자꾸 상기시키는 건지 왜 자꾸 나를 자극 시키는 건지”라며 DM 자제를 호소했다.그러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 사실임을 알린다”면서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A씨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근거 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사실무근임을 재차 강조했다.김호중 사태를 바라보는 여론의 시각은 싸늘하다. 팬들 역시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김호중은 성악가 출신 트로트 가수로, 영화 ‘파파로티’ 실제 주인공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바로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행렬을 잇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선한 영향력 이면에 사적인 논란이 지속되면서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하고 있다. 바람 잘 날 없는 김호중에 대한 폭로와 논란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KBS
'은퇴 번복' 박유천, 대중의 눈과 귀를 닫았다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 은퇴 하겠다."‘은퇴’ 카드까지 내세우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JYJ 출신 박유천. 그러나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은퇴 번복’ 행보가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자신의 발언을 뒤로하고 여론의 시선을 회피하면서 까지 '마이웨이' 행보를 잇고 있다. 지난달 말 박유천은 공식 SNS을 통해 "오랜 시간 앨범을 기다려주시던 팬분들께 반가운 소식 전해드린다"며 "현재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며, 곧 좋은 앨범을 가지고 인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태국에서 단독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박유천의 복귀 타진은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 번복’이라는 점에서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그해 7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빚자 연예계 은퇴 의사를 명확히 했다.그러나 자숙 중인 줄로만 알았던 박유천은 유료 팬미팅부터 SNS 채널 개설, 고액 팬클럽 가입 비용 등으로 연이어 구설수에 올랐다. 또한 박유천은 박유환의 개인방송에 출연해 음주방송을 하는 등 도 넘은 행보로 비난을 사기도 했다. 눈물로 호소했던 '은퇴'는 사라진 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 행보를 이어가면서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 역시 이어지고 있다. ■ 다음은 박유천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전문.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박유천의 앨범을 기다려주시던 팬분들께 반가운 소식 전해드립니다.현재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며, 곧 좋은 앨범을 가지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또한, 태국에서 단독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남희석, 김구라 저격 사태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후배 김구라를 공개 저격하면서 대중의 도마 위에 올랐다. 남희석의 경우도 그렇고 김구라 역시도 구설수에 오를 만한 사안이 없었던 차에도 불구하고 ‘돌연 저격’을 시작하면서 입방아에 올랐다. 특히 남희석의 일방적 저격에 이 둘을 둘러싼 과거 흑역사까지 언급되면서 애꿎은 주변 후배들까지 소환돼 난처한 상황에 처하고 있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까지 해명하고 나서는 등 ‘민폐’ 행보에 대중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남희석은 지난 달 자신의 SNS에 MBC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구라의 태도를 저격했다. 후배들을 언급하며 그의 배려 없는 자세를 지적했다. 이후에도 이틀 연속 김구라 저격글을 통해 자신의 글을 옹호했다. 그러나 오히려 문제는 그 이후였다. 홍석천이 방송에서 한 발언을 두고 남희석의 태도가 지적의 대상이 됐고, 파장이 거세지자 입지가 난처해진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저의 침묵이 또 다른 오해를 불러올 수 있을 것 같아 몇 자 적어본다. 제가 남희석 때문에 개그맨을 그만두게 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하고 나서기까지 했다. 또한 남희석이 지난 2017년 후배 강예빈이 게재한 수영복 화보에 단 댓글까지 소환되며 ‘성희롱 논란’까지 불거졌다. 남희석의 김구라 진행 태도 공개 저격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워낙 평소 방송 이미지가 강한 김구라의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과 남희석의 일방적 공격은 무례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두 사람의 흑역사가 소환되면서 결국엔 상채기는 본인들이라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결국 득이 아닌 독이 된 저격일 뿐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 중 누가 잘하고 잘못 했나 여부를 떠나 방송계에 오래 몸을 담은 선배이자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더들로서 굳이 과거사까지 언급되면서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 것은 그저 ‘망신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높다. 남희석이 조금만 배려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김구라 역시 방송에 노출되는 캐릭터를 뒤로하고 카메라 밖에서는 두루 살피는 성숙함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서로 진정성 있는 사과로 훈훈한 마무리가 되길 팬들은 바라고 있지 않을까.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난 갑질하지 않았다"…박수인, 눈물의 반박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난 유명배우가 아니다", "누군가에게 갑질을 한 적 없다".이른 바 ‘골프장 갑질 여배우’로 지목되며 곤욕을 치른 배우 박수인이 직접 입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와 더불어 골프장, 캐디 측에도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수인과 그의 법률대리인은 ‘골프장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박수인은 “허위기사를 정정하기 위해 직접 실명을 밝히면서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했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최초 기사로만 판단해 비난을 받았다”면서 “이 일을 당한 후 돌아온 것은 인격적 모멸감이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박수인의 주장에 따르면, 몇 달 전 교통사고를 당해 여전히 후유증이 있었지만 취소할 수 없었고 지난 6월 19일 경기도 모처의 골프장을 방문했다. 해당 골프비용은 자신의 카드로 결제했다는 것.논란이 됐던 ‘더딘 진행’에 대해서 그는 “코스마다 사진 찍고 일행과 대화를 하느라 많이 더뎠다는 캐디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플레이 내내 지인 앞에서 무례한 언행을 당했고 무시를 당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일행에 누가 될까봐 꾹 참고 자리가 빨리 끝나길 기다렸다”면서 “이후 인격적 모멸감으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오직 원한 건 불친절한 캐디의 사과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골프장 측은 “방법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 해 환불을 요구했고 이 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눈물을 애써 참은 박수인은 “골프장 관련해 과격한 언사로 경솔히 표현한 것은 죄송하다. 그러나 늑장플레이, 갑질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최초 기사를 보도한 매체에 오보 기사 정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유명한 배우가 아니다. 누군가에게 갑질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수인 측 변호사는 “최초 보도한 언론사 측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금전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23일 한 매체는 박수인이 한 골프장을 방문, 사진을 찍고 대화를 하느라 플레이 진행이 늦어졌고 라운딩 이후 캐디 비용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포털사이트에 골프장 후기와 자신의 SNS에 불쾌함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박수인 인스타그램
황경석의 두 얼굴…가요계 잇단 몰카 파문 '분노'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가요계 성(性)스캔들이 여전히 재판 중인 가운데 또 다시 ‘몰카’ 파문이 이어지면서 팬들을 충격케 하고 있다. 이번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인디 가수 레이블 대표 더필름 황경석이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황경석은 올해 초까지 SNS를 통해 만난 피해자의 신체를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입건 됐다. 그는 입건된 후 온라인 흔적을 지워주는 디지털 장의사 등을 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황경석은 성관계 영상과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것에 대한 일부는 인정하면서도 유포 혐의와 관련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해자는 해외 불법 포르노사이트에서 자신이 등장하는 영상을 확인하고 법률 대리인 측에 의뢰한 가운데 황경석은 유포 혐의에 대해서 해킹에 의한 피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의 클라우드에 보관했는데 해킹을 당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클라우드에 올린 것부터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라는 지적이 우세하다. 황경석은 지난 6월 합의를 시도했지만 피해자는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처벌 수위 역시 집중되는 대목이다. 유명 가요제 동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은 황경석은 스타급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는 가 하면 인디 레이블 시애틀뮤직의 대표로 후배들 양성에도 앞장서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가요계 충격이 적지 않다.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와 '쏟아지는 밤' 에세이도 출간하며 명성을 쌓아오던 황경석의 이중적인 행태에 팬들은 적지 않은 분노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가요계 성범죄와 관련한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 문화콘서트 '난장' 캡처
"女솔로 최초·최고"…블랙핑크 제니, M/V 5억뷰↑ [성적표]
[TV리포트=이윤희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 유튜브 최초·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독보적 입지를 굳혔다.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의 솔로곡 'SOLO'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유튜브 조회수 5억 회를 돌파했다.그룹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가 억대 뷰를 기록한 것 자체가 드문 일이지만 제니의 'SOLO'는 그 이상을 넘어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확인한 셈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제니는 지난 2018년 11월 'SOLO'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글로벌 파급력 또한 막강했다. 'SOLO'는 40개 국가 아이튠즈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에 진입했다.이러한 기세 속 'SOLO' 뮤직비디오는 공개 23일 만에 1억뷰를 넘겨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후 90일만에 2억뷰, 182일 만에 3억뷰, 13개월만에 4억뷰를 연이어 넘어서며 꾸준히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한편 제니가 몸담고 있는 블랙핑크는 최근 발매한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으로 전 세계 유력 음악 차트 및 유튜브에서 각종 최단·최초·최고 신기록을 세우며 K팝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앞서 12억뷰를 돌파,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 타이틀을 유지 중인 '뚜두뚜두(DDU-DU DDU DU)'를 비롯해 총 20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압도적. 현재 약 426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블랙핑크는 오는 8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가 예고된 두 번째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지난 5월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와의 협업으로 호평받았던 이들이 이번엔 온전히 자신들의 곡에 어떠한 아티스트와 함께 했을지, 얼마만큼 놀랄 만한 신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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