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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구하라 폭행·협박' 최종범, 징역 1년 확정 [이슈: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가수 고 구하라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종범이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15일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상해·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최종범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그러나 동의 없이 구하라의 몸을 촬영한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은 무죄로 판단했다. 최종범은 지난 2018년 9월 구하라와 다투는 과정에서 팔과 다리 등에 타박상을 입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앞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당시 재판부는 "성관계는 사생활 중에서 가장 내밀한 영역으로,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상처를 주거나 피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구하라의 오빠는 “실형 1년만 선고된 점은 가족들로서는 원통하고 억울한 부분"이라면서 안타까워 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 "역시 박보검"…그의 선택은 옳았다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의 빛나는 도전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저격했다.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현실의 벽에 부딪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는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증명하듯 tvN 역대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8.2% 최고 10.2%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불투명한 미래에 방황하기도 하지만 꿋꿋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청춘들의 눈부신 오늘은 뜨거운 공감과 설렘을 선사했다. 청춘의 페이지를 채워가는 이들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포착한 안길호 감독과 따뜻하면서도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하명희 작가의 대사는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청춘의 성장을 지켜보는 가족, 주변인들의 이야기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무엇보다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에 눈물을 삼키기도 하는 청춘 사혜준(박보검 분)을 그려낸 박보검의 열연이 빛났다. 누군가의 도움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꿈을 이루려는 그의 소신이 때로는 무모해 보이지만, 그래서 더 빛나는 내일이 기대된다. 첫 회부터 공감을 자극하는 청춘 어록을 쏟아낸 사혜준. 이에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는 공감 모먼트를 짚어봤다.■ 배우를 꿈꾸는 모델 7년 차 사혜준의 팍팍한 오늘, “계속 공격받고 있어 현실한테”화려한 런웨이를 내려온 사혜준은 인지도 없는 배우이자,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는 보통의 청춘과 다르지 않았다. “어쩌다 이렇게 됐냐?”는 톱스타 박도하(김건우 분)의 비아냥에도 그는 “내 꿈은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놈이다. 이런 놈도 되는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고 견뎌왔다. 사혜준은 유독 자신에게만 버거운 현실인가 싶다가도 어느 순간 훌쩍 커버린 친구 동생(조유정 분)을 보며 “어떻게 시간만 공평할 수가 있냐?”라고 자조했다. 무슨 일 있냐는 원해효(변우석 분)에게 “계속 공격받고 있어. 현실한테”라고 담담히 털어놓는 사혜준. 그가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박보검은 불투명한 미래에 방황하고, 한없이 작아지기도 하는 사혜준의 복합적인 감정을 진폭 큰 연기로 빚어내며 흡인력과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이제는 방향을 수정할 때, 터닝 포인트 맞은 청춘 “허락되지 않는 것을 나도 거절한다”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했던 영화 오디션에서 떨어진 뒤 사혜준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정하기로 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서, 갖게 되는 꿈을 꿨었다”라는 그의 독백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지만 쉽지 않았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한테 허락되지 않는 것을 나도 거절한다”는 그의 독백은 씁쓸했다. 사혜준은 군대를 터닝 포인트로 꿈을 접겠다고 다짐했다. 진심이냐는 이민재(신동미 분)의 물음에 “진심은 아니고 현실적인 결정이야”라는 사혜준의 대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혜준은 주변의 냉소적인 반응, 달콤한 유혹에도 “혼자 할 수 없음 그만둬야죠”라는 말로 스스로를 다잡으며 꿋꿋하게 꿈을 키워왔다. 누구보다 간절했고, 최선을 다했던 사혜준이기에 그 선택이 어떤 미래를 가져올지, 그의 앞날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다.■ 자신과 마주한 청춘, 현실 직시 “비교하며 경쟁하지 않는 걸 좋은 성품이라고 속였다”이제는 꿈을 포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 사혜준. 하지만 이민재와 떠난 밀라노 패션쇼는 뜨거운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혜준은 영화 오디션에서 떨어진 진짜 이유를 알게 됐다. 감독의 지지에도 인지도에 밀렸다는 것. 사혜준은 현실을 직시했다. 같은 꿈을 키워나가기에 늘 비교당해왔던 친구 원해효에게 느낀 자신의 감정도 되돌아봤다. “설명할 수 없지만, 안에서부터 뭔가가 치미는 그거. 그게 뭔지 알았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멋지다’. 비교하며 경쟁하는 걸 좋은 성품이라고 속였다. 이제 후련하다”라고 비로소 자신을 마주했다. 사혜준의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게 파고들었다. 마음을 정리한 사혜준, 인생의 결정적 터닝 포인트를 맞닥뜨린 그의 내일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가족은 ‘내 편’이라 생각했는데, “나도 바꿔야지 생각을. 세상 사람들하고 똑같잖아”사혜준에게 ‘가족’은 차가운 현실을 이겨내는 유일한 버팀목이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무엇 하나 이뤄낸 것 없는 불안하고 초라한 현실은 그마저도 흔들고 있다. 집안의 ‘우환덩어리’가 되어 버린 사혜준 앞에 날아든 입영통지서로 인해 쌓아온 서러움이 폭발했다. 영화 오디션에 떨어졌다는 말에도 위로보다 ‘군대 가면 되겠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아빠, 형의 반응은 그야말로 상처였다. “가족은 특별하다고 생각했거든. 뒤에서 내 평가하는 사람들이라면 나도 바꿔야지 생각을. 세상 사람들하고 똑같잖아”라고 섭섭함을 토해내는 붉어진 눈시울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걱정 어린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고, 자격지심에 더 아픈 말로 맞받아치는 가족. 청춘의 성장을 지켜보고, 함께하는 이들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공감대를 높였다.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 "SNS중단"…이효리에게 무슨 일이? [이슈 리포트] [TV리포트=김명신 기자] 가수 이효리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활용했던 자신의 SNS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한다”라고 공지했다. 돌연 SNS 활동 중단 선언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효리는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지는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을 생각해보겠다.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그동안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생활과 제주도의 일상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나 최근 라이브 방송 논란과 더불어 MBC ‘놀면 뭐하니’에서 잇딴 구설수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이효리가 ‘마오’를 언급한 것이 중국 누리꾼들의 타킷이 돼 SNS 악플 공격이 적지 않았다. ‘놀면 뭐하니?’ 측은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여전히 논란의 불씨는 남은 상태다.한편, 이효리는 최근 임신계획을 언급하며 사생활에 집중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글 전문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앞으로 3일쯤 기한을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구요..(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께요~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힘든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 언팔→삭제→이상기류?…박서원·조수애 향한 '시선'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결혼 생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결혼한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개인 SNS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언팔로우와 더불어 함께 찍은 사진이 모두 삭제되는 등 이상기류가 포착돼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정작 당사자들은 어떠한 입장도 취하고 있지 않다. 박서원, 조수애 부부는 결혼부터 화제가 됐다. 지난 2018년 돌연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출산까지 초고속으로 공개됐다. 특급 보안 속 결혼식을 치른 재벌가의 혼인답게 이들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고 SNS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는 재벌가 며느리 조수애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했다. 그러나 최근 이 같은 이상 기류 포착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조수애는 지난 2016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해 결혼 전까지 활약했다. 박서원 대표이사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오리콤 부사장이자 두산그룹 전무를 맡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JTBC_TV리포트 DB
  • 인종차별→성희롱→SNS차단…샘 오취리의 이상 행보 [이슈 리포트] [TV리포트=김명신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잇단 구설수에 휘말리며 향후 행보에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최근 ‘인종 차별’로 도마 위에 올랐던 샘 오취리가 이번에는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결국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삭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샘 오취리를 둘러싸고 지난해 작성한 댓글과 관련해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상 일부 누리꾼들은 샘 오취리가 SNS에 게재한 댓글이 성희롱 성 발언으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3월 샘 오취리는 한 배우와 주황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누나. 우리가 오렌지 카라멜"이라고 썼다. 이에 한 누리꾼은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오취리는 "preach"라고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해석의 내용을 종합해, ‘귀엽네, 흑인에게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 글에 상대방의 말에 동의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 ‘preach’를 게재한 것은 맥락상 성희롱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지적을 했다. 성희롱에 동조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이미 지난해 게재된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그의 최근 행적과 연장선에서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샘 오취리는 흑인으로 분장한 고등학생들의 사진 이슈와 관련해 일부 영어 표현 등이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샘 오취리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 제 의견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선을 넘었고 학생들의 허락 없이 사진을 올려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샘 오취리의 잇단 논란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측은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잇단 논란으로 여론 악화를 의식한 샘 오취리는 SNS 계정을 비공개 했다 삭제했다. 대중과의 소통 창구를 차단한 행보를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그가 취할 태도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 김부선의 미혼모 삶 고백 ‘딸 이미소에 과연 득일까’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최근 온라인상 가장 핫한 주인공 중 한 명인 배우 김부선. 정치권이나 공지영 작가 등을 둘러싼 설전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인생사를 언급했다. 김부선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딸이자 배우 이미소를 둘러싼 미혼모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봤다. "누구나 로망은 있다"고 언급한 김부선은 "연예계 데뷔할 때 고향 선배는 내게 충고하길 여배우로 살아가려면 고독을 운명처럼 여기고 고독을 벗삼아야 한다고 했다. 즉 연애 같은 거 꿈도 꾸지 말라는 거다. 돌이켜보면 선배 충고 틀렸다. 여배우로 성공하려면 세상 무서운 것도 경험하고 이놈 저놈 만나 다양한 사랑도 해보고 깨지고 부딪치고 피 터지는 아픔도 겪어봐야 '찐' 연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충고했어야 했다. 그 시대는 그랬었다. 가장 순수하고 피가 뜨거웠던 끼 많은 날라리 20대 나는 외로웠다"고 회상했다. 김부선은 "나는 선배 충고를 따랐고 지독히 고독했다. 그러다 재벌가 남자를 만났고 아이를 낳았고 잔인하게 버림받았다. 유부남이었다. 졸지에 미혼모가 된 것이다. 상상도 못한 일이 현실이 된 것이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본능에만 충실했다. 주연배우에서 단역배우로 순식간에 전락했다. 괜찮다. 감사했다. 이게 어디냐. 난 아이 굶기지 않고 살아내야 하는 미혼모였으니까"라며 "임신소식을 듣고 아이 아빠는 ‘난 책임 없다. 책임같은 거 묻지마라' 청천병력 같았다. 아이 아빠는 그렇게 임신 2개월 때 날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들을 배신하고 그렇게 눈물로 미소를 낳았다"며 "백일이 되는 날 연락두절된 미소 아빠는 1년 만에 고향으로 아기 백일을 축하한다는 축전을 보내왔다. 옛말에 씨도둑은 못 한다더니 닮아도 너무 닮았다. 쌍둥이처럼“이라고 씁쓸해 했다. 김부선은 “가족들의 간곡한 만류를 뿌리치고 미소가 4개월이 됐을 때 서울로 상경했다. 그 아이를 내 눈 앞에서 어이없이 빼앗겼다”면서 “‘당장 아기 내놔라. 내가 씨받이냐'며 짐승처럼 울부짖고 소리치며 사납게 달려들었다. 그는 주저없이 사냥용 엽총 개머리판으로 내 얼굴을 가격했다. 얼굴 형태를 알 수 없게 총으로 맞았고, 쓰러진 내게 분이 안 풀렸는지 남자의 손과 등산화 신은 발로 나는 죽도록 맞았다. 간신히 도망쳤다"고 충격적인 사연도 전했다. 그는 "눈물로 낳은 아기 내 딸 미소와 나는 그렇게 4개월 만에 어처구니 없이 생이별을 당했다. 눈만 뜨면 성북동 딸 친가와 아이 아빠 집을 오가며 짐승처럼 그들 집 앞에서 아기 달라고, 내 아기 내놓으라고 울부짖고 신음하고 소리쳤다“면서 ”15개월 후 그들은 항복했다:고 말했다. 조건은 위자료와 양육비 일체를 요구하지 않을 것, 아이 아빠를 다시 만나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 김부선이 5천만원을 지급할 것 등. 김부선은 "난 주저없이 서명했다. 그게 1990년 봄이였다. 벌써 30년째다. 그런 지독한 세월을 나쁜 짓 안하고 단역하고 노동하며 딸과 죄인처럼 숨어살았다. 재벌가 아이 아빠는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았다“면서 ”미혼모의 삶. 나 홀로 아이 양육하고 교육시키고 먹이고 입히고 산다는 거 결코 녹록치 않았다“고 힘들었던 삶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정치인과의 스캔들을 언급한 김부선은 "내 딸과 날 물고 뜯고 모함하고 저주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아 너희들 중 죄 없는 사람만 돌을 던져라“고 항변했다. 김부선은 그동안 딸 이미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자주 드러낸 바 있다.  지난 이미소의 딸 생일에는 "오늘 내 딸 미소 생일. 눈물로 낳은 내 딸 미소. 많이 보고 싶다“면서 ”수십 년간 늘 산 벗 해줬던 착한 딸 미소 많이 보고 싶다. 내 딸로 와줘서 고맙고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이미소는 1988년 태어나 건국대 영화과에 진학해 배우로 활동해 왔다. 그러나 김부선의 잇단 스캔들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자 SNS를 폐쇄했고, 해외로 출국했다. 이번에 김부선이 자신의 미혼모 삶을 언급하면서 또 다시 대중은 이미소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 유흥주점 출입? 고경표, 억울한 인증샷 ‘속사정’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고경표가 때아닌 ‘유흥주점 출입’ 의혹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BJ 쎄히가 고경표와의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찍은 사진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고경표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양 측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논란을 일축시켰지만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후여서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고경표가 한 유흥주점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사진 속에는 술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고경표가 한 여성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BJ쎄히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흥주점’ ‘BJ쎄히’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촬영이 끝나고 사무실에 방문했던 고경표는 근처에서 술자리가 있어 참석했던 것”이라며 “모르는 분이 사진을 요청했고, 어떤 분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팬의 요청에 응한 사진이었다는 해명을 내놨다. BJ 쎄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반주점’임을 명확히 밝히며 “우연히 만나서 팬심에 사진 한 번 찍어 달라 했고,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셨다. ‘사진 올려도 되냐’ 물어봤더니 올려도 된다 하셔서 올렸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너무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의 팬심으로 일어난 일이니 이상한 억측과 추측성 기사, 테러는 그만 좀”이라고 호소했다. 이후 사진을 삭제했다.고경표는 JTBC 드라마 ‘사생활’ 촬영에 한창이다. 군 제대 후 본격적인 컴백 행보를 보이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때 아닌 ‘팬 사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 "청원·하차 요구"…기안84, 女혐오 논란에 발목 잡히나 [이슈 리포트] [TV리포트=김명신 기자]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기안84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여전히 뜨겁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기안84의 웹툰 연재를 중지해달라는 청원까지 등장한 가운데 13일 오전 현재 4만 명이 넘어서고 있다. 물론 해당 청원에서 작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기안84의 '복학왕'에 해당 내용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비난의 중심에 섰다.기안84는 연재 중인 ‘복학왕’ 속 설정을 둘러싸고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고 있다. 논란이 된 내용은 일부 수정됐지만 여전히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기안84는 최근 ‘복학왕’ 연재를 재개했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그러나 ‘광어인간’에서 여자 주인공 봉지은이 우기명이 다니는 기안그룹에 인턴으로 들어가 정직원으로 입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설정에서 11일 공개된 304화 광어인간 2화가 문제가 됐다.여주인공인 봉지은이 회식 자리에서 상사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가 하면 배 위에 조개를 얹고 깨부수는 장면, 갑자기 인턴에서 정식 입사한 배경을 둘러싸고 40대 팀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암시하는 뉘앙스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내용은 일부 수정됐다. 조개는 대게로, 벽돌로 테이블 위 꽃게를 내려치는 모습 등으로 수정됐다.네이버웹툰 측은 “작품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수정해주신 원고로 수정 반영됐다”면서 "향후 작품으로 다뤄지는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작가님과 함께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안84는 지난해 5월에도 청각장애인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사과를 하기도 했다. 연이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인기 웹툰 작가’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로 현재 기안84가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게시판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패션왕' '복학왕'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고 연봉의 웹툰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현실적인 싱글라이프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_기안84 인스타그램
  • 권민아 사태에 난처한 설현…FNC 대처 '이목' [이슈 리포트] [TV리포트=김명신 기자] 잘 나가던 걸그룹 AOA의 잇단 구설수가 팬들을 씁쓸하게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의 안일한 대처가 화를 키웠다는 지적과 더불어 ‘괴롭힘 방관자’로 지목된 설현의 행보 역시 급제동에 걸린 모양새다. 전 멤버 권민아가 설현을 ‘지민의 괴롭힘 방관자’라고 공개 저격하면서 설현의 차기작 행보에 불똥이 튀었다. tvN 드라마 ‘낮과 밤’이 시작 전부터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설현의 출연 강행에 여론의 비난도 점차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권민아는 지난 6일 AOA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8일에는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시도를 해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권민아는 극단적 시도 후 퇴원해 회복 중인 상태다. 권민아 측은 9일 퇴원해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설현 등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권민아의 극단적인 선택 이후 하루가 지나서야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특히 "멤버 간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사과 드린다"라는 입장으로 해명을 대신해 대중들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11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고, AOA 멤버들도 방관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지민은 연예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했고 방관자로 낙인 찍힌 설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설현의 공식 사과와 함께 드라마 '낮과 밤'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설현은 권민아의 폭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함구모드다. 방영 전부터 시청자 이탈을 고민해야 하는 ‘낮과 밤’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설현은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경위 공혜원 역을 맡았다. ‘낮과 밤’ 측은 “예정대로 촬영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이미 촬영이 상당수 진행됐기 때문에 하차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소속사, 제작사가 어떻게 대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 샘 오취리 비판이 설득력을 잃은 이유 [이슈 리포트] [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고등학생들의 흑인 분장을 비판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샘 오취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정부고 학생들의 흑인 분장 사진을 게시하며 "참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다! 저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다. 제발 하지 마세요!!!!"라고 지적했다.그는 "문화를 따라하는 것 알겠는데 구지 얼굴 색칠 까지 해야 되나?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 없었으면 좋겠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 가장 좋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한 번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고 강하게 주장했다.초반 샘 오취리의 의견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단순히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사진을 그대로 따라한 고등학생들의 분장이었지만, 최근 더 민감해진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해 사람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하지만 한글로 작성한 그의 글과 영어로 작성한 글에 논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논란에 불을 당겼다. 한국말로는 흑인 입장에서 불쾌하며 이런 일이 없길 바란다는 논조였지만, 영문에서는 한국인 전체를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 또 읽는 사람에 따른 재해석은 더욱 사태를 크게 만들었다.샘 오취리가 사용한 해시태그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notoblackface(블랙페이스 반대)#notoignorance(무지함 반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K-POP과 관련된 #teakpop을 사용한 것이다. #teakpop은 케이팝의 비하인드 혹은 가십을 의미한다.이에 대중들은 해당 해시태그를 사용한 저의를 물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외국 사람들에게 '함께 이 잘못에 대해 손가락질 해달라'고 올린 것이 아니냐는 것. 시간이 흐를 수록 대중들은 샘 오취리 의견에 대해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인종차별은 잘못된 것"이라는 반응과 "고등학생들의 단순 패러디고 샘 오취리의 주장이 과했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상황이 과열되면서 과거 샘 오취리가 방송에서 보였던 동양인 비하 포즈도 재조명을 받았다.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각 나라의 특이한 대회 이야기 중 '얼굴 찌푸리기 대회'가 소개되자 그는 눈을 찣는 포즈를 취했다. 이는 동양인 비하로 항상 문제가 되었던 포즈다.대부분의 출연자가 안면근육만을 이용해 얼굴을 찌푸렸지만, 샘 오취리는 눈을 손가락으로 찢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했고, 해당 장면 자막에는 '컴백 가나 좀비'라고 적혀 방송됐다. 이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쳤고, 일부에서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샘 오취리는 해당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샘 오취리의 지적에 의정부고 관계자는 "단순한 유튜브 패러디일 뿐 인종차별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고는 매년 독특한 코스프레 복장으로 졸업사진을 촬영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학생들의 패러디 또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관짝소년단을 패러디 한 것이다. '온라인 밈'(온라인에서 파급력을 갖춘 유행 콘텐츠)이 된 영상에는 관을 들고 춤추는 아프리카 장례 문화가 담겨있다.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흥미롭게 생각하며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관짝소년단' 원본 영상에 실제로 나오는 벤자민 아이두이 흑인 분장을 한 유사 패러디 게시물에 "고맙다"를 인사를 전하며 호응한 바 있어 팽팽한 의견 대립은 심화되고 있다.샘 오취리는 단호하고 신속하게 고등학생들에게 인종차별에 대해 지적했지만, 정작 자신을 향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방송에서 한국을 사랑한다고 표현한 만큼 일방적 주장이 아닌 대중과의 소통이 더 필요한 시기다. 한편 샘 오취리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샘 오취리 인스타그램,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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