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이혜리 스크린 도전 어땠나…사랑스럽거나 강인하거나

기사입력 2018-09-13 10:30:56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혜리가 영화 '물괴'로 스크린에 도전했다.



12일 개봉한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이 주연을 맡았다.



이혜리는 이번 영화에서 윤겸(김명민)의 외동딸이자 물괴 수색대의 홍일점 '윤명'을 연기했다.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되는 '물괴'에서 이혜리의 등장은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잠시나마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고마운 '쉼표' 같은 역할을 한다.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혜리의 활 액션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기도.



이혜리는 물괴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능숙한 활 솜씨를 보여주고, 홀로 산속에서 터득한 의술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는 등 수색대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이혜리는 호기심 많고 겁 없는 윤명 역할에 실제 자신의 모습을 적절히 녹여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윤명과 완벽히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혜리는 위기의 순간에도 물러서지 않고 과감히 부딪히는 '진취적인 여주인공'으로서 시원한 활약을 펼치는데, 기존에 그가 갖고 있는 당찬 느낌이 잘 어우러져 윤명의 '걸크러쉬'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혜리는 김명민과 끈끈한 부녀 케미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허 선전관 역의 최우식과는 풋풋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에서 윤명의 에피소드가 자세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이혜리는 아버지 윤겸을 향한 애틋한 감정선과 시골소녀가 한양남자에게 반하는 상황 등 윤명이라는 인물을 보다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 스크린 데뷔인 데다 CG와 맞붙는 첫 크리쳐 액션까지 상상력을 더해 연기해야 했던 이혜리는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와 액션으로 '물괴'를 이끌었다.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연습에 매진한 것은 물론, 절벽에서 떨어지는 강도 높은 와이어 액션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분장 투혼부터 불꽃 액션까지 모든 게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하고 성실한 태도로 임한 이혜리. 김명민, 김인권 등 선배 배우들의 무한 애정과 칭찬이 끊이질 않는 이유일 것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물괴' 스틸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임창정 “가수는 타고나야 가능…난 86점짜리”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임창정은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다. 두 영역 모두 업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그렇다고 제자리에 머물지 않는다. 보다 오랜 시간 활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임창정은 최근 정규 14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 없었다’를 발매했다. 이를 기념해 취재진과 만난 임창정은 새 앨범 준비과정을 소개하며 타고난 능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1990년부터 연기를 했고, 1995년부터 노래를 부른 임창정. 하지만 철저히 구분 지었다. 연기를 부단히 연구해서 얻어가는 과정이고, 노래는 처음부터 타고난 지점이 높다고. 임창정은 “사실 제 목소리는 노력이 아니다. 타고난 거다. 하지만 제가 하는 다른 건 모두 노력해서 얻은 거다”고 말을 열었다. 또 “제 생각에 일단 노래는 타고나야 그 이상이 가능하다. 만약 70점이 타고나야 노력해서 80점까지 될 수 있다. 하지만 100점으로 타고난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100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본인에게는 86점이라는 점수를 매겼다. 임창정은 “저는 86점으로 태어났다. 여기서 연습하면 90점까지 갈 수 있는데, 최근에 연습을 많이 안 해서 현재 84점이다”고 일갈했다. 반면 배우로 가진 연기력은 30점을 타고났다고 했다. 임창정은 “30점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노력해서 70점까지 올라갔다. 내가 글을 쓰는 작가로는 90점 정도 타고났다. 물론 아직 검증은 안 됐다. 하하하 글쓰는 건 초보자지만, 더 잘해서 인정받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추석을 맞아 임창정은 “마음 넓은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다. 서로 인정하고 실속 있게 살고 싶다. 이렇게 말하면 ‘추석 따윈 집어치워 임창정’ 이렇게 기사 나오겠다”고 껄껄 웃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NH EMG
연예 판빙빙 탈세 의식, 리빙빙 "난 합법적인 일만 한다" [룩@차이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배우 리빙빙이 세무조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빙빙은 19일 홍콩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 본토 출신 배우인 리빙빙은 홍콩 기자들 앞에서 광둥어를 사용해 현지 매체의 환영을 받았다.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리빙빙이 출연한 제임스 스타뎀 주연의 '메가로돈'이 5억 달러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기록, 리빙빙은 이날 홍콩 행사에서 자신의 몸값 상승에 대해 "그럴만하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개런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화제는 세무조사로 전환됐다. 판빙빙이 출연료 이면계약서 작성으로 탈세 관련 조사를 받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 세무조사가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리빙빙은 진지한 표정으로 "나는 합법적인 일만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판빙빙의 탈세 논란에 대해 직접적으로 묻자 리빙빙은 손을 내저으며 "죄송하다, 답변하지 않겠다"고 대응했다. 판빙빙과 자신을 구분하지 못하는 팬에 대한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쿨하게 답했다. 올초 리빙빙이 한 해외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해외 팬이 판빙빙의 사진을 들고 와 사인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그럴 수 있다. 우리 두 사람 삶이 줄곧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할리우드에서 맹활약 중인 중국 배우 리빙빙은 '레지던트 이블5' '트랜스포머4' '메갈로돈' 등에 출연했으며, 전지현과 함께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호흡을 맞췄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판빙빙, 리빙빙)
연예 “오늘부터 1일”…김종민에게 듣는 취중 리얼♥ [TV@픽]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오늘부터 1일이 되는 걸까. 김종민에게 듣는 취중 사랑이다.   지난 16일 TV조선 새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이 첫 방송됐다. 김종민은 소개팅 전부터 연애 관련 서적을 찾아보고, 신지로부터 데이트 팁을 들었다. 기상캐스터 황미나를 위해 첫 데이트 장소로 역사박물관을 택하기도 했다. 이어 23일(오늘) 방송에서 김종민과 황미나는 심쿵발언과 쿵짝케미를 보여줄 예정. 레스트랑으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제가 기계치다”는 고백에, 황미나는 “저도”라고 맞장구치며 친밀감을 나눌 예정. ‘김민종 표 이벤트’ 역시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 도중 김종민에게 “여자친구예요?”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황미나가 스스로 김종민의 공식 여자친구를 인증하기도. 제작진은 “김종민의 ‘취중 고백’ 실사판이 담긴다. 해가 저무는 야경이 아름다운 한 루프탑 바에 들어선 김종민과 황미나가 보고만 있어도 심장이 움찔거리는 떨림을 내비친다. 김종민이 설렘 가득한 표정과 진지한 눈빛으로 ‘오늘부터 1일’에 대한 고백을 진심을 다해 다시 고백한다”고 전했다. 방송은 23일(오늘) 오후 10시 50분.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조선 ‘연애의 맛’